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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조어는 불쾌하다고 전해라~OO충, 과메기, 김치녀, 발암, 헬조선 등…사용자 인식에도 부정적 영향
승인 2015.12.21  11:43:25
이윤주 기자  |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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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이윤주 기자] 매년 이맘때면 올해의 유행어와 신조어를 정리하는 콘텐츠가 속속 등장한다. 부정적·긍정적 의미를 담은 새로운 단어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듣기 불편한 신조어’도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408명을 대상으로 ‘2015년 듣기 불편한 신조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불쾌하게 느껴지는 신조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열에 일곱(72.7%)은 ‘있다’고 답했다.

가장 불편한 신조어로는 벌레를 뜻하는 ‘충’이라는 접미사를 붙여 상대방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OO충’(18.2%)이 꼽혔다. 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설명충’, ‘일베충’, ‘진지충’ 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2위는 ‘과메기’‘홍어’ 등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신조어(16.4%)였다. 이어 여성혐오에서 생겨난 ‘김치녀’(14.2%)가 3위를 차지했다.

매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이르는 ‘발암’(9.0%)과,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빗댄 ‘헬조선’(7.2%)도 각각 듣기 싫은 신조어 4, 5위에 올랐다.

그 밖에는 ‘10!’(비하하여 강조하는 의미), ‘존O’(매우, 무척 등 과장의 뜻), ‘관종’(관심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 ‘개O’(매우, 무척 등 과장의 의미), ‘OO성애자’(OO을 매우 좋아함을 이르는 말), ‘극혐’(극도로 혐오스러움을 이름), ‘한남또’(‘한국 남자가 또!’를 줄여 주요 강력사건 등에 댓글로 주로 사용), ‘OO깡패’(OO에서 독보적인 존재) 등도 거론됐다.
 
신조어를 사용하는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도 나타났다. ‘언어습관이 바르지 못한 사람’(23.4%), ‘진중하지 못하고 가벼운 사람’(17.5%)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하는 응답이 약 41%였던 것. 반면 ‘신조어 사용이 인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는 29.0%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조어 사용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가 더 많았다. 응답자의 약 55%가 ‘의미가 괜찮거나 상황을 잘 표현하는 신조어에 한해 선별하여 사용한다’고 말했으며,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타인이 사용하는 것에는 반감이 없다’는 응답은 22% 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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