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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컨슈머 트렌드 10AI, VR 등 첨단기술 큰 관심…얼리어답터 영향력 약해질 것

[더피알=조성미 기자] 에릭슨(NASDAQ: ERIC)이 2016년 가장 뜨거운 10대 컨슈머 트렌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멀지 않은 미래에 스마트폰 스크린을 보지 않고도 사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 가량은 향후 5년 내에 스마트폰이 구식기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네트워크 기술 도입이 그 어느때 보다도 빨라지면서 얼리어답터들이 영향력을 갖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카엘 비욘 에릭슨 컨슈머 랩 연구소장은 “AI나 가상현실(VR)과 같은 새로운 인터액션 패러다임, 그리고 집 안의 벽이나 심지어 인체에 인터넷을 내장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하다”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소비자 제품 카테고리가 생겨나거나 산업 전체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에릭슨 컨슈머 랩의 글로벌 리서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담고 있다. 가장 광범위한 규모의 조사는 24개국 11억명의 소비자들을 대표하며, 가장 작은 규모의 조사는 10개 대도시에 사는 4600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은 에릭슨이 선정한 2016년 10대 컨슈머 트렌드이다.

1.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효과  다섯 명 중 네 명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봤다. 세계적으로 소비자 3명 중 1명은 다양한 형태의 공유경제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스트리밍족  10대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튜브 콘텐츠를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19세의 청소년 중 46%는 매일 한 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 AI의 등장과 스크린 시대의 종말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없이 사물과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 가량이 향후 5년 내에 스마트폰이 구식기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 가상이 현실로  소비자들은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화상 통화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가상 기술을 사용하기를 원했다. 심지어 44%의 응답자는 음식을 출력하는 기술을 원했다.

5. 센싱 홈  스마트폰 소유자의 55%는 향후 5년 내에 집을 짓는 벽돌에 곰팡이, 누수, 전기 관련 문제 등을 모니터링 하는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스마트 홈의 개념을 처음부터 다시 정립해야 할지도 모른다.

6. 스마트한 출퇴근길  사람들은 출퇴근 하는 동안 차량에 그냥 몸을 맡기는 대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86%는 통근 맞춤형 서비스가 있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7. 비상연락망  앞으로는 SNS가 일차적인 비상연락망으로 쓰일 수도 있다. 10명 중 6명의 소비자가 재난 경보 앱에도 관심을 보였다.

8. 내부화(Internables)  체내에서 웰빙 상태를 측정하는 센서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로 등장할 수도 있을 듯하다. 10명 중 8명의 소비자는 시각, 청각이나 기억력 등 감각을 증진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사용하고 싶어 했다.

9. 모든 것이 해킹 대상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해킹과 바이러스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인 측면이라면 5명 중 1명은 해킹을 당했어도 잘 대처한 기관에 대해선 더 많은 신뢰를 갖게 된다고 답했다는 점이다.

10. 네티즌 저널리스트  소비자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응답자 중 3분의 1 이상이 부정한 기업을 온라인에서 고발하는 것이 경찰에 신고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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