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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의 언어유희, ‘쓱~ 넘길 수 없네’
SSG닷컴의 언어유희, ‘쓱~ 넘길 수 없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6.01.06 09: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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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ㅅㅅㄱ’ 위트있는 새 광고로 시선몰이

[더피알=조성미 기자] 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이 입에 착 감기는 언어유희로 소비자 시선잡기에 나섰다. 절제된 영상미에 ‘쓱(SSG)’이라는 의성어를 중점적으로 내세운 새 광고로 브랜드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광고는 공효진이 ‘영어 좀 하는’ 공유에게 SSG를 읽어보라는 것으로 시작된다. 옛날 개그를 하는 듯 ‘쓱’이라고 읽은 그에게 공효진은 핀잔을 주기보다 ‘잘 하네’라는 간결한 말로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에스에스지’라는 다소 불편한 발음 대신에 쓱이라는 애칭으로 다가서고자 한 것. 쓱은 SSG닷컴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임과 동시에 쇼핑에 있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용어로 활용된다.

‘김치를 쓱’이라는 표현으로 구매의 의미를 담기도 하며, 모바일 쇼핑에서 페이지를 넘기는 모습을 쓱이라고 묘사하기도. 또 마음에 쓱(쏙), 주말이 쓱~, 오늘 쓱~배송, 좋은 일이 쓱~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며, ‘SSG=ㅅㅅㄱ’이라는 개념을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코트를 쓱 하겠다는 공효진에게 김치도 쓱 하라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자연스레 어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복고적 분위기의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이나 그의 그림을 영화로 만든 ‘셜리에 관한 모든 것’이 떠오를 만큼 세련된 느낌이다. 이러한 영상미와 더불어 절제된 음악과 대사톤 등 고급스러움에 유머까지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신세계 관계자는 “SSG닷컴은 백화점부터 이마트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주제로 광고를 선보였다”며 “‘SSG’를 한글 ‘쓱’으로 위트있게 표현한 광고를 전면에 내세워 신년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HS애드에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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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2018-09-23 13:24:02
세종대왕님 노하신다
이게 말이야 머야 쓱싹 그냥 제대로 한국말해라 어른들이 이런광고 보고 말세다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