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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이어 ‘응팔’도 광고계 특징주로 부각
‘응사’ 이어 ‘응팔’도 광고계 특징주로 부각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6.01.1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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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주가 급상승...패러디 광고도 흥행

[더피알=조성미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의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연일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응답하라의 두 번째 시리즈 ‘응답하라 1994’가 다양한 풋티지 광고로 활용되는 등 광고·마케팅 영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데 이어 (관련기사: ‘응사’, 광고·마케팅 시장 강타) 응팔 역시 드라마의 인기가 광고시장으로 고스란히 연결되는 모습이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스터.

우선 응팔과 함께 주가가 급상승한 배우들의 광고 모델 활약상이 눈에 띈다. 덕선 역의 혜리는 신규와 재계약 등을 포함해 13개의 단독 광고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보검(최택 역) 역시 패션, 음료 등 10여개의 광고를 촬영했다.

K5 디젤의 광고에는 이동휘와 안재홍이 함께 등장하고, 박보검과 이동휘도 나란히 페리카나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김성균과 라미란은 지난 연말 배스킨라빈스의 광고에서 드라마 속에서와 마찬가지로 부부로 호흡을 자랑했다. 

이와 더불어 응팔 주도의 복고 열풍에 따라 80~90년대의 광고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광고가 등장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응답했네, 1988 광고)

응팔을 패러디한 바이럴 영상도 큰 인기다.

KT는 응팔의 비하인드 스토리 형식으로 ‘대답하라 1988’을 선보였다. 80~90년대 시대 배경과 함께 극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성균 가족을 모두 등장시켜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속편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대답하라 1988은 KT의 기가(GiGA) 서비스를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음에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끌어내며 무한 반복 재생되고 있다. 실제 ‘제1화 정봉은 왜 7수하게 됐을까’는 지난 5일까지 조회수 600만을 넘어섰으며, 7일 공개된 ‘제2화 성균은 어쩌다 개그에 집착하게 되었나’도 그에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미란이는 어떻게 성균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 정환이는 왜 무뚝뚝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3, 4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형식의 KT 바이럴 영상과 함께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등장하는 동아출판의 <백점맞는 시리즈>도 응팔 대열에 합류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250만건을 돌파했을 정도.

이 영상은 응팔의 주인공 성보라·덕선 자매로 분한 박나래와 장도연이 드라마 속 배우들의 복장부터 표정까지 코믹 버전으로 재현했다. 특히 공부 잘하는 언니와 전교 꼴등 동생이라는 캐릭터를 살려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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