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자 되려면
2016년 부~자 되려면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6.01.1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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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App] 자산관리·가계부 앱

[더피알=조성미 기자] 자산관리의 기본은 소비패턴 분석이다. 어디에서 얼마를 지출하고, 적정 수준에서 알맞게 소비하고 있는 것인지. 현명한 씀씀이를 도와주는 스마트한 가계부 앱을 소개한다.

돈의 흐름을 파악한다
벤토이 가계부
아이폰 / 무료 / 33.1 MB

‘벤토이 가계부’는 단순 셀 입력 방식에서 벗어나 계좌에서 돈이 이동하는 흐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끌어당겨 입력하는 UI가 특징이다.

입력 내용을 월 단위로 모아서 보여주는 카드 콘셉트의 먼슬리팩(Monthly Pack)이나 실제 명세서와 같은 형식으로 계좌별 사용내용을 집계해주는 계좌 메뉴 등을 통해 편하게 정리해준다.

수입 및 지출 항목을 아이템과 해시태그(#)로 만들어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예를 들어 데이트를 하며 커피를 마신 경우 각 단어에 해시태그를 적용해 두면, 데이트 비용을 집계해 보거나 커피에 지출한 돈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내역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이 가능하다.

구매한 물건 혹은 함께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 간단한 메모와 함께 내역을 저장하면 타임라인 형태로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수입에 맞춘 계획적 소비
돈버는 가계부
안드로이드 / 무료 / 11MB

‘돈버는 가계부’는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SMS 수신 내역 및 카드사 지출내역을 업종까지 알아서 분류해 자동으로 저장해준다.

대시보드형·캘린더형·일자별 보기로 지출내역과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위젯 기능으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간편한 지출관리가 가능하다.

잔액 자동 보정 기능으로 통장에 남은 돈도 딱 맞게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나의 지출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통계청 데이터와 비교, 비슷한 연령대와 수입을 가진 사람들과 견줘보는 ‘비교가계부 기능’도 있다.

여러 사람의 지출 내역을 하나의 가계부로 모아쓰는 것도 오케이. 두 사람의 지출내역을 하나의 가계부로 모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부부형과 모임의 총무가 사용한 지출내역을 다른 멤버들이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동호회형이 있다.


나에게 딱 맞는 카드는 뭐?

뱅크샐러드
안드로이드 / 무료 / 3.4MB

‘뱅크샐러드’는 카드의 결제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소비 내역을 분석해 합리적인 생활을 돕는 금융 코칭 앱이다.

금융 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레이니스트가 선보인 이 앱은 카드별 사용 내역과 다양한 통계 등을 바탕으로 내가 받은 신용카드 할인, 적립 금액 혜택까지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카드를 추천한다. ‘현재 사용 중인 A카드 대신 B카드를 사용하면 2만원 더 할인 받았을 것’이라는 식이다.

이외에도 카테고리별 소비 달력을 통해 평소에는 잘 몰랐던 작은 지출의 금액과 빈도를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또 어떤 분야에 가장 많은 소비를 하고 있는지, 자주 가는 가맹점은 어디인지 월 카드 사용 금액을 통합 관리한 뒤 개인 맞춤형 소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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