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얼어붙은 길바닥이 미끄럽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럴 때면 항상 걱정되는 사람들이 있죠. 바로 가족입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다칠까 염려하는 아들 딸들의 마음을 대신해 기상청이 눈 많이 올 때 주의사항을 알리는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영상 속 친근한 목소리가 누군지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네요. 내리는 눈을 핑계 삼아 이참에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을 또다시 복고 열풍으로 이끌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이 가족 사랑을 남긴 채 막을 내렸습니다.

그때 그 시절 부모님께 받은 사랑이 컸다고 느낀다면, 이제는 고마움을 전달할 때 아닐까요. 지금 부모님의 청춘시절 사진을 찾아보세요. 사진을 댓글로 업로드하면 롯데제과가 추첨을 통해 1988년도의 추억을 담은 한정판 종합과자선물세트를 부모님께 전한다고 하네요. 댓글들은 이미 청춘 시대입니다.

응답하라 1988의 ‘어남류’(어차피 남주는 류준열) 공식이 깨져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요, 빙그레가 새로운 공식을 내놓았네요. 다름 아닌 ‘어남바’(어차피 남편이 누구든지 류준열은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해)입니다. 응답하라 1988의 여운이 우리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에서도 오래갈 듯합니다.

다소 오랜만에 한국민속촌 소식입니다. 민속촌도 과거로 돌아가 연탄차기 이벤트로 관람객과 페친들의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어느 한 여성 관람객이 우아하게 걸어 나와 냅다 연탄을 차고 도망가 버립니다. 당황한 청년회장과 이장님이 붙잡아오지만 한 마디도 지지 않는 관람객. 한 편의 콩트를 보는 듯합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고 했던 안도현 시인도 이 상황이라면 웃음 지었겠네요.

반가운 얼굴이 또 있습니다. 바로 손서키 앵커의 JSHC 뉴스쿡입니다. (관련기사: ‘손서키’ 광고, 손석희는 봤을까?) 1편 한석구를 초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승찰씨와 양현삭 대표가 출연합니다. 그들은 진지하게 들려오는 음감(?)에 “잘 익은, 맛있는 목소리에 천부적인 보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데요. 이 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어느새 2016년 첫 달도 반 넘게 지나갔습니다. 연초 세웠던 자신과의 약속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흐지부지됐다면 이 광고를 보고 마음을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리복이 발레리나 강수진을 모델로 내세워 ‘나는독하다’고 말합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게 되는 독한 강수진의 훈련법. 가능성은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것을 절절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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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20대 트렌드와 스타트업계를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