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하루가 한 시간 같았던 설 연휴가 지났습니다. (아아 님은 갔습니다)

우리가 쉬는 동안에도 경찰들은 시민을 위해 도시를 지켰는데요. 부산경찰은 곳곳에서 그들만의 연휴를 지냈다고 하는군요. 치킨, 김밥, 찌장면을 먹으며 가족 같은 동료들과 꿀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그들.

특별한 명절음식을 먹으며 시민 안전에 힘쓴 경찰의 모습에 뒤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설날하면 떡국이 빠질 수 없죠. 국민연금공단은 떡국 인증 사진과 새해 덕담을 남기는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습니다. 계란, 소고기 고명을 올린 떡국부터 만두 떡국까지 집집마다 다른 새해 밥상들을 볼 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그런가하면 오랜만에 친척, 고향 지인들과의 만남에 술 두어 잔 마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음주시 운전은 반드시 접어두는 게 옳은 거겠죠?

청주의 한 지구대에 의문의 차가 스물 스물 기어들어와 주차를 합니다. 한참이 지나도 미동조차 없는 차. ‘이건 뭐지?’하며 경찰관들이 차 주변으로 모여듭니다.

이내 만취한 운전자가 어리둥절해하며 내리는데요. 알고 보니 음주운전 뒤 경찰서에 주차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소 황당한 경찰관과 의문의 1검거 현장이었습니다.

유니클로도 봄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봄소식 전하고 스타벅스 마시자’ 이벤트로 봄을 맞이하겠다는 건데요. 할인된 가격으로 옷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를 소환해 봄소식을 전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도 준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봄이 오면 입학 시즌이 오기 전 졸업 시즌이 있지요. 남들과 똑같은 V포즈가 지겨운 분들을 위해 GS칼텍스가 획기적인 포즈를 연구했습니다. 슈퍼스타형, 크로스형, 새싹형까지. 이대로만 하면 올해 졸업 사진계의 포토제닉은 따 놓은 당상이죠. 부끄러움은 가족의 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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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20대 트렌드와 스타트업계를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