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글로벌 독립광고회사인 TBWA 코리아가 디자인 전문회사 토탈 임팩트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2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기업의 브랜드 관리를 위한 컨설팅, 기획, 네이밍, 디자인, CIP(corporate image identity program; 기업이미지통합전략), 전용서체, 공공디자인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소비자조사·브랜드 아이덴티티 세팅·비주얼 콘셉트 추출·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실행까지 브랜딩 전 영역에 걸쳐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략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클라이언트에 꼭 필요한 컨설팅 영역만을 묶거나 특화된 맞춤형 결과물을 제공, 시간·비용상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도 전했다.

TBWA 코리아는 광고회사라는 틀에서 탈피, 브랜드 솔루션 컴퍼니(Brand Solution Company)로서 성공적인 캠페인을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 비자카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닛산, 아디다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현대카드/캐피탈, 하이트진로, 광동제약, 오리온, 신세계백화점, 한국암웨이, 삼성생명, CJ E&M, 대림바스, 한국오츠카제약, AXA다이렉트, 시디즈, 웰컴저축은행, 웰컴크레딧라인, 한국메나리니, 해커스토익, KCC, 대유위니아, ABC마트, 교촌치킨 등 굴지의 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2004년 설립된 토탈임팩트(TOTAL IMPACT SEOUL)는 기업 통합 이미지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딩과 아이덴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전문회사이다. 현대카드 로고와 카드 디자인을 비롯해 SK텔레콤 T브랜드, 하이트진로, JTBC, 현대자동차 등의 브랜드 디자인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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