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3월 첫주는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풍경으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국경일이면 동네주민 10명 중 7명이 태극기를 단다는 강북구 모습이 서울시 페이스북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도 댓글로 태극기 게양 현황을 찍어 올리며 동네 자랑에 나서기도 했네요. 3‧1절 정신을 기린 당신들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시대를 역행하는 걸까요? 요즘 들어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곤 합니다. 경복궁과 한국민속촌에 놀러가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생활한복을 입는 게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것인데요. 

전통 한복과 다르게 치마는 짧아졌고 저고리는 간편해졌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개량해 한복의 멋을 살리면서 실용성을 더했네요. 가장 한국스러운 멋으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즐거움~ 훌쩍 다가온 봄과 함께 생활한복 한 벌 챙겨둬야겠습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에는 벌써 봄이 왔나봅니다. 초록색 풀밭과 흩날리는 벚꽃들이 지하철 칸을 가득 채웠습니다. 바닥에는 바닷물이 넘실거리는가하면 마카오의 밤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나투어가 래핑광고로 열차 내부를 꾸민 건데요. 1년간 하루 5~6회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을 타며 여행하는 맛을 느낄 수 있겠네요.

지하철이 변하는 동안 비행기를 타고 반가운 손님이 도착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귀여움의 대명사, 중국에서 온 판다 한 쌍입니다. ‘아이바오(사랑스런 보물)’,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라는 이름의 판다들은 앞으로 에버랜드에서 지내게 됩니다.

과거 에버랜드에 있던 판다는 IMF 경제 문제로 중국으로 돌아간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에버랜드는 판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할 10분을 선정, 판다 인형을 선물한다고요. 한국어로 인사해도 알아들을 수 있겠죠?

새롭게 시작하는 달 3월을 맞아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상관없이 알아두면 유용할 팁도 인기입니다.  

신한S20은 ‘대학생에게 유용한 사이트’를 모았습니다. 곧 불어 닥칠 과제폭풍을 견뎌낼 수 있게 PPT, 디자인, 자료조사 사이트 등을 알려준 건데요. 갓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공유해준다면 치인트 ‘유정선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직장인들에게는 잡코리아가 ‘한번에 OK 받는 기획서&제안서 작성 10계명’을 전해줬습니다. 모두에게 유용한 꿀팁! 넣어둬~넣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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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20대 트렌드와 스타트업계를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