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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마케터로 만드는 다이소의 힘고객지향 혁신+가성비=히트상품 탄생
승인 2016.03.07  15:59:23
조성미 기자  |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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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조성미 기자] ‘어멋! 이건 사야해’를 외치게 하며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일으키는 상품이 있다. 바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휴대폰 카메라 렌즈다.

이 제품은 한 트위터리안이 ‘여태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건들 중 가장 어마어마하다’라는 멘트로 소개한 뒤 삽시간에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 트리터리안 @lupichinus가 소개해 많은 이들에게 지름신이 강림케 한 다이소의 ‘스마트폰 셀카렌즈 3종’. lupichinus 트윗 캡처

해당 렌즈를 활용한 접사와 광각 사진 등에 누리꾼들을 그야말로 ‘혹’하고 있다. 1~2만원대의 기존 스마트폰 보조 렌즈보다 저렴한 5000원대의 가격에 매력을 느낀 이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낸다. 

이처럼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통해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른 다이소의 제품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미용소품. 한 여성 매거진에서는 다이소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뷰티템을 모아볼 정도다.

우선 일명 ‘똥퍼프’로 불리는 조롱박형 화장퍼프는 온라인 화장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현재는 월 1만5000개가 팔려나가는 히트 상품이 됐다.

또한 뷰티 유튜버가 추천해 유명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품질 못지않다고 소문난 메이크업 브러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왠지 특별해 보이는 헤어롤 등도 있다. 

   
▲ 다이소몰에 ‘인기절정 BEST 아이템!’의 첫번재로 소개된 일명 ‘똥퍼프’. 출처=다이소몰

이외에도 포털사이트에 ‘다이소’라는 검색어를 넣으면 안마기, 보풀제거기 등 다이소표 화제의 아이템이 줄줄이 거론된다. 

해당 제품들이 다이소 독점 판매도 아니고 품질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도 없는데 화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힌트는 소비자들의 리뷰에서 찾을 수 있다. ‘가격대비 괜찮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 한마디로 가성비를 충족시킨다.

1000원에서 3000원대의 제품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다이소 제품 가운데 소비자들은 보물찾기를 하듯 호기심에 구매하고, 그중 의외의 성능을 발휘한 제품이 온라인을 통해 소문나며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제품을 소비자에 인식시키고 구매하도록 만드는 별도의 마케팅을 펼치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갖춰놓고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 스스로 마케터를 자청하도록 만든 것이 다이소가 히트상품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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