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브랜드 막걸리 '영일만친구' 선보여
포항시, 지역브랜드 막걸리 '영일만친구' 선보여
  • 관리자 (admin@the-pr.co.kr)
  • 승인 2010.04.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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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구팀 개발··· 우뭇가사리 넣어 다이어트 효과

포항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조영숙 동해양조장 대표, 김태권 포항탁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뭇가사리와 포항쌀로 만든 포항지역 브랜드 막걸리 '영일만친구' 시음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영일만친구'는 포스텍과 포항TP 의 서판길 교수와 최웅규 책임연구원 등이 포항시의 요청을 받고 개발한 것으로 우뭇가사리를 3㎛이하의 작은 입자로 분쇄한 뒤 포항쌀로 빚은 막걸리에 첨가해 식이섬유 함량을 강화했다. 우뭇가사리는 소화를 잘되게 하고 막걸리의 칼로리 양을 크게 떨어뜨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0㎖기준으로 일반막걸리가 50㎉에 비해 우뭇가사리가 함유된 막걸리는 42~45㎉로 나타났다. '영일만친구'는 지역쌀 소비를 고민하던 박승호 포항시장의 아이디어에 따라 지난해 12월 서판길 포스텍 교수 등 5명의 포항먹걸리 연구팀을 구성,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 오는 6월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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