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위기에는 한국식 해법이 필요하다”
“한국식 위기에는 한국식 해법이 필요하다”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6.05.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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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북]한국 사회의 위기 사례와 커뮤니케이션 대응 방법

[더피알=박형재 기자] 위기 발생 시 국가나 기업, 개인이 어떤 전략을 갖고 대처해야 사회적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분석한 책이 나왔다.

▲ 지은이: 유재웅 /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가격: 2만9000원

유재웅 을지대 의료홍보디자인과 교수가 쓴 ‘한국사회의 위기 사례와 커뮤니케이션 대응방법’(개정판)은 메르스 사태, 땅콩회항 등 위기관리에서 의미 있는 26개 사례를 돌아보고,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때 각 주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한국식 위기에는 한국식 해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의 특징은 안전 불감증, 임기응변, 냄비 근성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감안해 대안을 찾는 시도는 드물었다.

이 책은 국내 위기관리 사례를 유형에 따라 정리하면서 무엇을 놓쳤는지 분석한다. 소개된 26가지 사례와 그 해법을 따라가다 보면 위기 상황에서 어떤 전략과 전술, 메시지를 갖고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위기 발생 시 성패를 가르는 것은 훈련이라며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위기 보도를 위해 접근하는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도 조언한다.

한편 저자는 행시 23회로 국정홍보처 국정홍보국장,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 해외홍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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