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 파티’ 즐기고 ‘스낵동산’ 오르고…황금연휴가 즐겁다
‘컬러링 파티’ 즐기고 ‘스낵동산’ 오르고…황금연휴가 즐겁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6.05.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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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다양한 연계 행사로 마케팅 효과 조준

[더피알=안선혜 기자]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과자집을 만들고, 대형 벽면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는가하면, 주말 저녁에는 한강공원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페스티벌을 즐긴다.

황금연휴를 맞아 각 기업들이 마련한 행사로 구성해 본 일정이다. 업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연계 행사들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선 모나미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모나미와 함께하는 ‘컬러링 파티(Coloring Party)’와 ‘두 디자인 플레이(Do Design Play)’ 행사를 개최한다.

▲ 모나미 두디자인파티(do design party) 포스터.

‘컬러링 파티’는 모나미 콘셉트스토어(관련기사: 동대문에 가면 모나미도 있고 빙그레도 있고…)가 위치한 DDP 살림터 4층 잔디 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럭키박스로 만들어진 7미터의 대형 벽면에 24색 모나미 유성매직을 이용해 다채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럭키박스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두 디자인 플레이’는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원형의 골판지 조각에 모나미 유성매직을 활용해 원하는 그림이나 색상으로 드로잉하고 서로 연결해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시간 작업이 아니라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모형 작업이다.

이 행사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윤서희, 성낙진 작가도 함께 참여하며 이벤트 페이지(goo.gl/forms/VqASrBSNDV)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한 전원에게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농심은 5일 어린이날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사옥을 ‘스낵동산’으로 꾸민다. 스낵으로 만드는 스낵집 콘테스트, 농심 대표 스낵 캐릭터와 함께 하는 사진촬영, 행운의 돌림판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하는 지역축제로, 지난해에는 5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 오후 2시 압구정본점에서 가족뮤지컬 ‘보물섬’을 공연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7일 오후 3시와 5시에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니콘서트’를 진행하고, 각 점포별로 할인행사도 확대한다.

▲ 칭따오 맥주는 이번 ‘2016 청춘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들을 마련했다.

칭따오맥주를 수입·판매하는 비어케이는 7, 8일 양일 간 한강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펼쳐지는 ‘2016 청춘페스티벌’에서 ‘우주센터’ 콘셉트로 칭따오 부스를 마련한다.

칭따오 맥주의 신규 TV광고 캠페인 ‘우주맥주 칭따오’ 콘셉트를 반영한 것으로, 우주맥주 칭따오는 영어의 ‘Would you’라는 권유형 표현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칭따오 맥주를 마시면 맛의 새로운 우주가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표현한 슬로건이다.

이 부스에서는 드럼통에 안주가 적힌 칼을 꽂아 드럼통 속 인형이 날아가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칭따오 룰렛’을 비롯해 우주를 배경으로 한 포토월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안주를 선택해 가상으로 띄워 촬영하는 ‘우주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타임머신 카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페스티벌 중간 휴식도 취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카드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방문객에게는 역시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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