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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설현 뒷태’ 패러디로 알뜰폰 홍보
CJ헬로비전, ‘설현 뒷태’ 패러디로 알뜰폰 홍보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6.05.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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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 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 화제...“공식 광고는 아냐”

[더피알=안선혜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설현 대항마’(?)가 있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의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배우 김상중이다.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는 김상중의 이미지는 ‘뒷태 사진’으로 유명한 걸그룹 AOA 설현의 SK텔레콤 광고 포스터를 패러디한 모습이다. 설현이 뒤돌아서서 오른쪽으로 상체를 틀면서 오른손을 내밀었다면, 김상중은 반대인 왼쪽으로 이를 소화하고 있다. 

▲ sk텔레콤의 설현 광고 이미지(왼쪽)와 김상중이 모델로 나선 헬로모바일의 패러디 이미지.

광고 카피 역시 지난해 SK텔레콤이 전개한 ‘이상하자’ 캠페인을 차용했다. ‘더 이상하자’를 메인 카피로 ‘세상을 착하게 만드는 더 이상한 생각’이라 표현했다.

CJ헬로비전과 SK텔레콤의 인수합병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수자로 나선 SK텔레콤의 광고를 패러디했다는 점이 어딘지 모르게 의미심장하게 비쳐지기도 한다.

헬로모바일은 알뜰폰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최근 인수합병 이슈로 인해 활동에 일정 부분 제약을 받고 있었다는 평가다. 다만 16일 중고폰을 활용한 ‘0원렌탈’ 서비스를 내놓는 등 이전보다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설현 패러디 이미지는 헬로모바일의 공식 광고 포스터는 아니다. 헬로모바일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가 최근 광고 현장에서 촬영한 B컷에 재미 요소를 가미해 자사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SNS를 타고 퍼졌다는 것. 

현재는 헬로모바일 페이스북에서 이 패러디 이미지가 삭제된 상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 크지 않아 페이스북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내렸는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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