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계절이 바뀌면서 여름나기 물건들이 여럿 눈에 띄는데요. 덕분에 마우스가 구매버튼 주위에서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갑 열 준비하시고 스타트~

11번가는 여름과일의 왕, 수박을 맞이할 준비로 수박커터기를 내놓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수박 전용 칼인데 물 건너오는 해외배송이군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수박을 반 자르고 같은 방향으로 한 번 더 얇게 가릅니다. 그 위에 모양을 찍어내듯 수박커터기를 꾸-욱 누르면 끝! 이것이 바로 리얼 수박바!?

G마켓은 야외로 떠나고픈 날씨에 안성맞춤인 나들이용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휴대용 공기침대입니다. 천을 펼쳐 입구를 잡고 공기를 가둔다는 느낌으로 바람을 모아 넣습니다. 입구를 돌돌 말아 여미면 완성! 이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누울 수 있어..★

계절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텀블러를 내놓는 스타벅스도 빠질 순 없죠. 이번엔 형광색의 빨대 꼽은 텀블러네요. 마니아층의 대란이 예상됩니다. 일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를 이용하면 300원 할인된다는 사실은 꿀팁!

빙그레의 팝업스토어인 ‘옐로우카페’에서 판매한다는 굿즈들도 온라인에 등장했습니다.

빙그레는 ‘단지, 너에게 주고 싶었어... @야, 이거 있던 거야(쓰윽)’이라는 멘트와 함께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랜덤 박스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에코 백, 머그잔과 플레이트, 텀블러, 바나나 모양의 석고 방향제까지. 이러니 바나나 안 바나나!?

그런가하면 지난 28일, 플리마켓(Flea Market)이 청계광장에서 열렸었는데요. 네이버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작은가게 페스티벌’로, 온라인 소상공인들의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합니다.

이미 지나버려서 아쉽다면 다음달 3일 라면박람회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국내 웬만한 라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라면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현장에서 라면을 끓여주는 즉석 자판기와 라면 DIY공간도 마련돼 스프, 토핑, 면을 취향대로 선택해 나만의 컵라면도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후루룩~

이에 따라 티켓몬스터는 라면 덕후를 소환하면 박람회 입장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내로라하는(?) 마니아들이 댓글에 모여 자신의 라면사랑을 알리기에 정신없습니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걱정 마세요. 티켓몬스터에서는 입장권 + DIY 체험이 1000원이랍니다.

* 각 게시물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빅풋 PIS(Post Interaction Score) = 페이스북 포스트별로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유저의 반응을 합산한 점수입니다.

이윤주20대 트렌드와 스타트업계를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