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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세계, 편리와 불편 그리고 감성[해외광고 속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중국 #독일

[더피알=이윤주 기자] 광고 속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는 동서양이 따로 없습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같지만 스타일도 방법도 제각각인 광고들. 해외 광고 중 눈에 띄는 4선을 모았습니다. 

그만하시죠?
오스트레일리아 ANZ - eggtastic! 편 

쇼핑몰 계산대. 한 남성이 계란 한 개를 집고 아이폰을 결제기기에 갖다 댄다.
‘띵동!’ 결제 완료라는 창이 뜨자 또 하나의 계란을 집는다.

간편해진 애플페이 결제 방식에 신기한 나머지 ‘진상고객’이 된 것.
계산 줄은 밀려있고, 점원은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경고한다.

남성은 웃으며 다신 안 그럴 것처럼 손을 내젓지만
금세 정색을 한 채 다시 계란 하나를 내민다.

주뉴질랜드은행(ANZ)이 미국 애플의 전자결제서비스 애플페이를 적용하며 만든 시리즈 광고다.
 

작품 한 점에 청구서 한 장
브라질 ABRA - The art of paying bills 편

예술의 길을 선택한 자식과 이를 걱정하는 부모.

브라질의 예술 아카데미 ABRA에서 이들의 간극을 좁혀줄 아이디어 전시회를 기획했다.
자식들의 작품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눈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곧, 그림 옆에 붙은 바코드를 찍자 부모들의 각종 청구서가 지불 완료됐다는 알림이 뜬다.
학생들의 작품을 판매한 값으로 부모들의 청구서를 대신 결제한 것이다.

그제야 부모들의 표정은 밝아진다.
예술로도 먹고 살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린 브라질의 미술·디자인 학교의 광고.
 

와이파이 쓰려면 허리 펴세요
중국 Telekom China - Healthy WiFi 편 

스마트폰에 얼굴을 묻고 구부정하게 걸어 다니는 것은 전 세계의 고민이다.

중국의 한 모바일 회사는 하루 종일 고개를 푹 숙이고 휴대폰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건강한 와이파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와이파이 목록 중 ‘Healthy WIFI’를 선택한 후
휴대폰을 70~75도 각도로 세웠을 때에만 와이파이가 연결되도록 했다.

그 결과는?
시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에 의식적으로 자세를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은 입맛을 타고
독일 Knorr - Love at first taste 편 

독일의 식품회사 크노르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입맛이 비슷한 남녀를 묶어 서로 음식을 먹여주게 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첫 만남이었지만 금세 가까워진다.
춤을 추고 장난을 치다가 심지어 키스까지 하게 되는데…

전 세계 12개 국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는 입맛이 비슷한 사람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식품도 알리고, 이슈도 만들고.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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