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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춤과 함께 돌아온 스카이…‘감성 UP·기대 UP’
맷돌춤과 함께 돌아온 스카이…‘감성 UP·기대 UP’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6.06.2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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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2일 ‘아임백’ 출시 앞두고 티저광고로 사전 붐 조성

[더피알=조성미 기자] 법정관리 이후 청산위기까지 몰렸던 팬택이 스마트폰 시장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다. (관련기사: 단언컨대 감동적인 팬택의 ‘마지막 광고’

일명 ‘아임백(IM-100)’을 들고 나오는 팬택은 22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스카이스러운’ 티저광고로 사전 붐 조성에 나섰다.

창밖으로 들려오는 도시의 소음 그리고 흘러나오는 흥겨운 노랫소리에 부스스 잠에서 깬다. 비몽사몽 표정으로 찌뿌둥한 몸을 푸는 박기웅, 그러다 ‘돈츄워셔 포 프롬나우 핫 라익 디스~’란 가사가 나오자 뭐에 홀린 듯 목을 돌린다.

이렇듯 광고는 10년 전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맷돌춤’을 추던 박기웅이 푸시캣돌스(The Pussycat Dolls)의 ‘돈차(Don't Cha)’를 듣고 각성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전성기 시절 함께 했던 광고모델을 통해 과거 소비자들과 공유한 감성을 깨우고 있는 것.

스카이는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잇츠 디퍼런트(It's different)’라는 슬로건 아래 감각적인 광고로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스카이 광고는 김아중, 박기웅, 이정진, 김남진 등을 발굴하며 신인배우의 등용문으로 꼽혔으며, 등장하는 배경음악도 매번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잇츠 디퍼런트(It's different)’가 ‘잇츠 딜리셔스(It's delicious)’로 패러디되는 등 유니크한 감성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쌓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특히 시장에 컴백하며 기존 스마트폰 브랜드인 ‘베가’를 버리고 ‘스카이’를 택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로고 역시 과거 디자인을 살렸다.

하지만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팬택이 스카이란 이름만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연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제품명 자체로 복귀의 의미를 담고 있는 ‘아임백(IM-100)’의 공개행사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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