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신인섭의 글로벌PR-히스토리PR
2020년 내다보는 PR의 7가지 키워드[신인섭의 글로벌PR-히스토리PR] ‘셰어드 미디어’ 중요성 부각

[더피알=신인섭] 미국 홈즈리포트는 올해 처음으로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애넌버그의 PR센터와 7개 국제PR단체가 공동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래 PR을 준비하는 화두에 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글로벌 PR시장에도 부는 ‘中 바람’

   

글로벌 PR시장 전망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글로벌 PR시장은 현재의 140억달러에서 193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며, 약 26%의 인력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PR회사와 기업PR 임원 간 견해는 다르다. PR회사 임원들은 33%의 성장을 예견한데 비해, (인하우스인) 기업 측은 그보다 훨씬 낮은 13%로 보고 있다.

성장 부문  크게 4가지 부문이 제시됐다. 콘텐트 창출이 81%로 가장 높았고 소셜미디어 75%, 브랜드 평판 70%, 효과 측정 및 평가 60%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
   응답자 열에 여덟이 콘텐트 창출을 가장 유망한 성장 부분이라 했는데 여기에는 유능한 인재를 전제로 한다. 문제는 적합한 인재 찾기가 힘들뿐더러 채용하는 데에도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다.

요구 능력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글쓰는 능력(Writing)으로 나타났다. 기술과 매체가 아무리 급속도로 발전하더라도 전통매체 중심의 과거나 지금과 같은 디지털 시대나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역시 글쓰기라는 것이다. 팀워크의 중요성 또한 변함이 없다.

변화 동력   앞으로 일어날 변화 동력이 새로운 테크놀로지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5점 만점을 기준할 때 4.1이란 높은 수치가 나왔다.

커뮤니케이션 나누는 채널
   2020년까지 언드·온드·페이드·셰어드 4가지 채널 비중이 크게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언드미디어(Earned Media)는 31.4%에서 26.6%로 줄어들고, 온드미디어(Owned Media) 역시 32.1%에서 31.3%로 소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페이드미디어(Paid Media)는 17.0%에서 17.3%를 비슷한 수준이다. 주목되는 점은 셰어드미디어(Shared Media)다. 16.4%에서 22.8%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이 점쳐졌다.

*언드미디어: 신문기사, 입소문 등 제3자가 정보를 발신하는 평가미디어 / 온드미디어: 회사 홈페이지, 블로그 등 자사미디어 / 페이드미디어: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매체 / 셰어드미디어: 페북 좋아요, 트위터 RT 등 소통 기반 공유미디어

측정 및 평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측정방식은 아웃풋(Output)에 기반한다. 예를 들면 보도자료를 얼마나 많은 언론사에 보냈고 그 결과 어느 정도 보도되었는가 하는 식이다. 흔히 영어로 말하는 클리핑(Clipping)이 고작이다. 성과측정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 연구도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손쉽고 저렴하며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통합 조사방법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자세 

세계PR에 대한 조사 결과 세 가지 키워드가 도출됐다. 앞으로 PR은 더욱 복합적(Complex)이고 전략적(Strategic)이며 도전적(Challenging)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 마디로 ‘전략적 통찰력(Strategic Insight)’의 시대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첫째, 변화를 수용하라. 수많은 기회가 있다. 기술, 매체 그리고 분석에 일어날 변화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 아이디어에 투자하라. 디지털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창의적인 힘과 기술 노하우가 필요하다.

셋째, PR회사와 기업 PR부서는 같은 인재를 같은 곳에서 찾고 있다. PR전문가로서 다양성을 확장해야 하며 도전과 모험이 필요하다.

넷째, 돈을 벌라. 언드미디어(전통적인 언론관계 PR) 시대는 가고 있으며, 온드·셰어드·페이드미디어로 이동하고 있다. 비즈니스가 나가는 방향을 알고 경쟁업체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알고 조절해야 된다.

다섯째, 용기를 북돋아라. 차세대 리더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여야 한다. 동시에 적응력, 호기심, 위험에 대한 도전의식을 가진 예리하고 독창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신인섭  thepr@the-pr.co.kr

<저작권자 © 더피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인섭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