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오늘 할 일을 내일의 나에게 미루자.’ 대학교 시험기간 때면 온라인상에서 자주 보이는 명언(?)입니다. 시험을 눈앞에 두면 뭐든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오기 마련이죠.

그래서 지금 할 일을 잊게 만들고 계속 눈이 가는 콘텐츠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만약 시험이 끝나지 않았다면 스스로 조심하시고, 매일이 시험기간인 직장인들은 잠시 웃고 넘기시길.

대학교 중간고사 시즌에 마춰 엠앤엠즈 초콜릿이 ‘시험기간 공감 100%’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시험기간에는 벽을 쳐다보는 것도 흥미롭다”고 말하는 노랑이 초콜릿. 뒷모습에서부터 멍~함이 느껴집니다.

댓글에는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의 공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중 ‘지금 침대 나무 무늬 분석 중’이라며 무늬 결 사진을 올린 센스가 압권입니다.

멍하니 앉아 있다가 휴대폰을 켠 당신, 이 영상에 시선이 고정됐을 수도 있습니다. 군 생활 중인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멤버 4명이 육군 신군가인 ‘내가 지키는 조국’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건데요. 현란한 의상 대신 짧은 머리에 군복을 입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우리의 조국 우리의 겨레 내가 지킬거야 지킬 수 있어~” 노래가 끝난 후에도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계속 울리는 중독성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육군들은 원래 흥이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나 봅니다. 이번에는 야구장 응원단상에 오른 한 장병의 춤이 화제입니다.

SK와이번스-LG트윈스 경기에 17사단 장병들이 초청받은 것인데요. 베레모는 주머니에 낀 채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 노래에 맞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정도면 포상휴가 줘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고 샤샤샤~

한바탕 웃고 공부에 집중하려는데 페이스북 라이브 알림이 떴다고요? 아이오아이의 전소미가 에뛰드 광고 촬영 현장을 라이브로 방송했기 때문이죠. 자신이 써본 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댓글도 읽어줍니다.

페이스북에 접속한 친구에게는 인사도 하는 등 편집화면으로는 볼 수 없었던 재미가 숨어있네요.

이번엔 어퓨에서 라이브방송을 한다는 알림이 뜹니다. 뷰티 크리에이터 윤쨔미가 등장해 30여 분간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이어갑니다. 윤쨔미가 고른 화보 속 틴트와 섀도우의 컬러를 맞추는 댓글에게는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고요.

이만하면 페이스북의 라이브 기능이 광고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 4편을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마지막으로 GS칼텍스가 올린 그림일기 한 편 보시죠. “씨씨씨(CCC)를 뿌리고~ 에푸에푸(FF) 물을 주었죠~ 교수님 최소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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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20대 트렌드와 스타트업계를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