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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열풍 탄 이통사, 대대적 마케팅
‘갤노트7’ 열풍 탄 이통사, 대대적 마케팅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6.08.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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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물량만 40만대…출시 첫날부터 소비자 몰려

[더피알=문용필 기자] 한동안 별다른 호재가 없었던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노트7’(이하 갤노트7)의 출시를 맞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 초 공개되자마자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진데다가 소비자들의 기대가 적지않은 제품인 만큼 이통사들은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기 위해 출시 첫날부터 모여든 소비자들. sk텔레콤 제공

이통 3사는 19일부터 공식적인 갤노트7 판매를 시작했다. 갤노트7는 사전예약 물량만 40만대에 달하는 등 구매자들이 몰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 출시된 전작 갤럭시S7의 예약 물량이 22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수요라고 볼 수 있다.▷관련기사: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7’, 티저영상과 맞춰보는 재미 쏠쏠

서울 시내 몇몇 대형 매장들은 출시 첫날부터 폭염에도 불구하고 갤노트7를 구매하기 위해 모여든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블루 코랄 색상의 경우에는 품귀현상까지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발맞춰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T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대대적인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1호 개통 고객에게는 UHD TV를, 2호 고객에게는 노트북을 증정했다. 3~7호 고객은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이어폰 ‘기어 아이콘X’를 제공했다.

▲ 19일 열린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 sk텔레콤 제공

단순한 경품행사에만 그친 것은 아니었다. 행사에 초청된 개그맨 박명수의 사인회도 마련했다. 또 웹툰작가 이말년과 기안84가 선착순 1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갤노트7화면에 직접 캐리커쳐를 그려줬다.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도 행사장을 찾았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관계자는 <더피알>과의 통화에서 “시장점유율을 상회하는 정도로 사전예약 판매가 좋았다”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연예인 초청과 관련해서는 “갤럭시S7의 경우, 출시행사에 김연아 선수가 참석한 바 있다”며 계속 이어져 온 이벤트임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전국 50개 매장에서 ‘노트7로 쓰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실시한다. 갤노트7에 나만의 좌우명이나 연인에게 남기고 싶은 말 등을 작성하면 단말기에 이미지를 전달하거나 출력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 강남 직영점에서는 이틀간 아트 풍선과 캘리그라피 액자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출시를 맞아 캘러그라피 이벤트를 마련했다. 뉴시스

반면, KT는 별도의 출시행사나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전체 (구매) 고객들에게 가는 혜택 이외에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았다”며 “향후에도 아직 계획중인 것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KT는 이달 말까지 갤노트7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기작가의 최신 e북을 구매할 수 있는 교보e캐시 2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이 5.7인치 대화면을 탑재하고 있어 e북을 즐기기에 최적화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사전 구매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마친 이에게는 이통3사 모두 웨어러블 밴드 ‘기어핏2’와 액정파손 보험,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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