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People 피플
“내가 잘 되기 위해 회사 홍보해요”[스타트업xPR인] 최안나 네오펙트 PR 매니저
[더피알=조성미 기자] 스타트업이 PR인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 새로운 회사의 비전을 알리고 미디어관리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평판관리는 업의 생존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PR인 입장에서도 스타트업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도전정신으로 정글과도 같은 스타트업에 뛰어든 PR인들의 같은 듯 전혀 다른 인터뷰.

①문지형 위드이노베이션 CCO
②이승기 얍컴퍼니 PR이사
③최안나 네오펙트 PR매니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국제기구 언론홍보팀, PR회사, 외국계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일했습니다.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자 10년의 직장생활 동안 책도 쓰고 MBA 학위도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업무와 나 자신의 성장 기회를 찾아 스타트업 네오펙트에 도전한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PR인입니다.

   

스타트업으로 가게 된 과정을 이야기해주세요.

꼭 스타트업을 생각했던 건 아니었어요. 제의를 받아서 회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네오펙트의 미션과 비전 때문에 호감이 갔고, 헬스케어와 IT가 결합된 제품이라 두 영역에 서 모두 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고민도 있었죠. 개인 브랜드를 생각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요. 주변에서도 ‘네가 어디에 뛰어드는지 알고 뛰어들어라’고 조언했지만, 결국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성장이 기다리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도전했습니다. 1년이 되는 지금, 네오펙트의 진심과 가치를 전달하는 PR인이 됐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PR은 무엇이 다른가요?

0부터 10까지 PR업무를 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PR은 기존 기업의 PR과 일하는 업무 영역이 다르다기보다 이미 구축돼 있는 시스템으로 들어가는 것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것에서 차이가 있어요. 덕분에 기회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PR조직이 작을 수밖에 없고 전방위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더 깊고 넓게 성장할 수 있어요. 네오펙트의 경우 미국과 폴란드에 지사가 있어서 해외 PR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PR 담당자 자체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표가 앞에서 보는 그 회사의 이미지라면 PR 담당자는 뒤에서 보는 회사의 이미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네오펙트가 잘되는 길이 제가 잘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나 규모가 있는 회사는 자신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동일선상에서 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스타트업은 정비례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를 중심에 놓고 내가 잘되기 위해 회사를 홍보하면 자연스레 진정성을 가지게 된답니다.(웃음)

   
▲ 재활 훈련을 위한 스마트 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네오펙트를 어필하기 위해 가장 고심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항상 공부합니다. 입사할 때 뇌졸중 재활훈련, 재활시장,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다른 직원 분들에게 끊임없이 물어봐야 합니다.

분통 터졌을 때, 혹은 보람찼을 때 등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난해 미국 포브스(Forbes) 기자에 자료를 전달한 후 직접 ‘This is how PR is done’이라는 트윗을 받았을 때 놀라기도 했지만 좋았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미국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왔을 때 보람을 느꼈고요.

스타트업 PR에 도전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말씀드린 대로 0에서 시작해야하기에 열정이 있어도 벽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또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매너는 캐주얼하기도 해서 경력을 쌓고 도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더피알 독자들에게 회사PR 할 기회 드리겠습니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님은 가족들이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저렴하고 지속적으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절감해 재활 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네오펙트는 진심이 있는 회사입니다. 저 역시 이에 공감하고 있고 때문에 우리의 진심과 가치에 대해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저작권자 © 더피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성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