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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끌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해외광고 속으로] #태국 #인도 #아르헨티나 #캐나다

[더피알=이윤주 기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같지만 스타일도 방법도 제각각인 광고들. 해외 광고 중 눈에 띄는 4선을 모았습니다.


3대를 이어온 배움 사랑
태국 Prudential : 선물(The gift) 편

아빠가 딸에게 건넨 찢어진 공책 한 권. 의사인 아빠가 학창시절 공부했던 노력이 담겨져 있다.

소중히 받은 공책으로 학급 친구들과 공유하는 딸과 오버랩 되는 아빠의 과거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닮아있다. 

할아버지의 적극적인 뒷바라지를 통해 어렵게 의사가 된 아빠. 그리고 글씨를 잘 모르는 할아버지가 삐뚤빼뚤하게 쓴 한 문장은 공책에 남아있다. ‘교육이 자산이다’.

그렇게 이어져 내려온 공책이었던 것. 교육이 평생의 자산이 된다는 푸르덴셜의 메시지다.
 

전화기 너머 제자의 연주
인도 Vodafone : 슈퍼학생이 되다(Be a Super Student) 편

잔뜩 긴장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시작한다.

한편 어느 방에서는 다리가 부러져 연주회에 참석하지 못한 스승이 휴대폰을 통해 제자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주가 끝나자 깁스한 다리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는 스승. 완벽한 제자의 연주에 스승은 환호한다.

‘Vodafone superNet과 함께라면 최고의 학생이 될 수 있다’. 완벽한 HD음성 전화 사운드를 즐기라며 통화 품질을 강조하는 광고.
 

몇 걸음도 포기할 수 없다
아르헨티나 Toyota Etios : 일상(Diario) 편

이른 아침, 한 남자가 파자마를 입고 차 시동을 켠다. 차고 앞을 지나던 신문배달부는 앞마당에 신문을 놓고 떠난다. 파자마 남성은 신문을 집어 들기 위해 앞마당까지 운전한다.

차문을 열고 신문을 주어든 남자는 다시 후진해 차고로 들어간다.

‘아침 신문을 가지러 가는 짧은 시간에도 계속해서 타고 싶은 차’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
 

친구를 생각한다면
캐나다 Chevrolet : 피곤해(I’m Tired) 편

갑작스런 친구의 방문에 주인공의 얼굴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난 오늘은 좀 피곤해서 안 나갈게”라고 말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이미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의 표정을 지으며 그를 차로 안내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설명.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 자동시스템을 갖춘 차의 기능을 장황하게 읊는다.

황당한 표정을 짓던 주인공은 결국 차에서 내려 집으로 뛰어 들어간다.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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