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말하는 네 번째 연결은 ‘파트너십’
SKT가 말하는 네 번째 연결은 ‘파트너십’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6.09.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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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행복을 주는 존재’ 메시지 전파

[더피알=문용필 기자] SK텔레콤이 ‘연결’을 화두로 4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파트너십’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이야기한다.

▲ sk텔레콤 '연결의 파트너' 광고의 한 장면.

연결의 힘은 통신서비스를 뛰어넘어 새로운 연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다. ▷관련기사: 마음이 가까워지는 ‘Just 7 seconds’

28일 새롭게 선보인 네 번째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은 시각장애인 스키 국가대표 양재림 선수와 가이드러너 고운소리 씨의 스토리다. 시각장애인 스키선수는 앞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이드러너의 목소리에 의지해 시속 100km에 가까운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SK텔레콤은 이들의 파트너십을 담은 바이럴 영상과 TV광고를 공개했다. 아울러 이들의 연결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소속 선수들을 후원한다.

다음달 4일에는 공식 선수는 아니지만 프로야구팀에 없어서는 안될 불펜포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8년간 묵묵히 투수들의 훈련파트너로 공을 받아온 SK와이번스의 이석모 불펜포수가 그 주인공.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6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관중에게 소개하고 황금색 포수미트를 선물하며 그의 1000경기 출장을 축하했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회사 측 관계자는 <더피알>과의 통화에서 “최근 ‘남혐’이나 ‘여혐’같은 사회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타인은 증오나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캠페인 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연결의 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나눠주는 응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여행을 테마로 한 ‘연결의 무전여행’과 고 김광석의 미발표곡에 가사를 붙이는 ‘연결의 신곡발표’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관련기사: ‘가객’이 남긴 멜로디, 19년 세월을 넘다 올 4월에는 7초 영상 메시지를 통해 주변 사람들을 응원하는 ‘연결의 토닥토닥’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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