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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임팩트[해외광고 속으로]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남미 #일본
승인 2016.11.16  13:01:33
이윤주 기자  |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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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이윤주 기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같지만 스타일도 방법도 제각각인 광고들. 해외 광고 중 눈에 띄는 4선을 모았습니다.

 

신발은 편한데 딱히 할 일은 없고...
오스트레일리아 UGG : 아무것도 하지마라 편

어둡고 나른한 방에 한 남자가 잠들어 있다. 또 다른 남자는 잔잔한 노래와 함께 기타를 치다가 잠이 든 남성을 바라보더니 심술궂게 소리를 높인다. 놀라서 잠에서 깬 남자는 삐-처리된 욕을 늘어놓는다. 짧고 별 것 없는 영상.

광고의 제목도 ‘아무것도 하지마라’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양피신발 브랜드인 UGG는 남자만을 위한 신발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같은 시리즈의 다른 광고도 이와 비슷하다. 두 남자가 대화를 한다. “지루해, 뭐 할래?” “난 괜찮아.” 거절당한 남자는 친구 옆에서 자전거를 타고, 과자를 씹어 먹고, 뽁뽁이를 터뜨리고, 시끄러운 믹서기를 작동하고, 드럼을 치다 지쳐 바닥에서 잠든다.

 

엄마 눈에는 평생 어린아이
프랑스 이케아 : 아들 편

엄마와 이케아 매장에 방문한 어린 소년. 팔을 걷어붙이고 제법 어른스럽게 가구를 살핀다. 계산대에서는 엄마가 꺼내는 카드를 제지하며 자신이 계산하기도 한다. 이런 아들을 다 컸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엄마.

자기 몸집만한 짐을 차에 옮겨 신고 운전대에 오른 아이는 어엿한 청년으로 변해있다. 엄마의 눈에는 다 큰 아들도 아직 어린아이로 보인다는 ‘전지적 엄마 시점’을 표현한 것.

잔잔한 감동과 함께 마지막 문구가 화면에 떠오른다. “만일 우리가 어떤 것을 평생 작게 유지할 수 있다면. 이케아는 일 년 내내 낮은 가격을 유지합니다.”

 

넌 손으로 여니? 난 발로 연다!
남미 폭스바겐: 오픈도어 편

귀신이 쫓아오고,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프랑켄슈타인이 튀어나오고, 이소룡이 기합을 넣고, 카우보이가 총을 쏜다. 이들의 공통점은 발로 문을 차고 등장한다는 것.

이어 “The thrill of opening a door with your foot(발로 여는 스릴)” 문구가 나온다. 무엇을 뜻하는 걸까. 다음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두 손 가득 짐을 든 남자가 자동차 트렁크 앞에 서 있다. 손이 없어 열지 못하는 상태. 하지만 트렁크 부근에 발을 갖다 대자 저절로 문이 열린다. 직접 열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을 알리는 폭스바겐의 광고.

 

한 장의 사진으로 평생을 담는다
일본 캐논 : 너를 찍는다 편

지팡이를 쥔 할아버지가 소녀의 손을 잡고 동산을 오른다. 피크닉 가방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나눠먹는다.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사진기로 남기는 할아버지. 소녀와 집 청소를 하고, 책을 읽고, 식사 중에는 입도 닦아준다. 일상을 틈틈이 사진으로 남기던 이들은 행복한 미소를 띤 채 잠이 든다.

집안에 걸린 액자에는 소녀의 웃음과 노인부부의 모습이 곳곳에 담겨있다. 다시 화면은 침대를 비추고 그곳엔 노인 두 명이 누워있다. 아내와의 시간을 기억하면서 매시간을 소녀처럼 대해주는 할아버지의 예쁜 마음을 그렸다.

‘한 장의 사진이 추억을 가져온다’는 메시지를 담은 캐논 광고.


#이케아#폭스바겐#캐논#해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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