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장성지 전무 부사장 승진
금호아시아나 장성지 전무 부사장 승진
  • 염지은 기자 (senajy7@the-pr.co.kr)
  • 승인 2010.12.3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그룹홍보 강화 예상

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장성지 전무(58/그룹홍보실장)가 12월 30일 단행된 그룹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2011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홍보업무가 한층 강화되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 부사장은 지난 2006년 11월 대우건설 인수전 등 그룹의 굵직한 홍보 현안을 말끔하게 이끌었다는 평가 속에 전무로 승진했으며, 4년 만에 부사장급 반열에 오르게 됐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 날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9명, 전무 8명, 상무 16명, 상무보 26명 등 총 59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워크아웃으로 임원 인사를 전면 동결했으나 올해 전 계열사가 양호한 경영실적을 올린만큼 내년에도 경영정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사장단 인사 없이 부사장급 이하 임원에 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지 부사장 프로필>

△1953년생 △경남고·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연세대 MBA과정·언론홍보 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삼성전자 홍보과장(1984년) △아시아나항공 홍보팀장·상무(1988년·200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팀 상무·전무(2002년·2006년) △한국PR대상(2006년)·한국PR협회 올해의 PR인상(2008년) 수상 △2011년 금호아시아나그룹홍보실 부사장


senajy7@the-p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