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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방법[해외광고 속으로] #영국 #브라질 #태국 #독일
승인 2016.12.29  10:17:08
이윤주 기자  |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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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이윤주 기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같지만 스타일도 방법도 제각각인 세계 광고들. 연말연시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드는 따뜻한 작품 4선을 모았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가족’
영국 - Sainsburys 

아빠 데이브는 회사에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아간다. 퇴근 후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던 데이브는 테이블에 놓인 자신을 닮은 쿠키를 발견하고는 새로운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자신을 닮은 장난감 분신을 여러 개 만들어 회사 곳곳에 놓아둔 것. 그리고 자신은 가족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스버리(Sainsbury)의 크리스마스 광고는 매년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올해는 3분이 넘는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영화 ‘비긴어게인’에 등장한 제임스 코든이 주제곡을 불렀다는 전언이다.
 

“오브리가두!”
브라질- Coca-Cola

어둠이 내려앉은 산길 사이로 반짝이는 조명을 가득 단 캐러밴 3대가 줄지어 어디론가 향한다. 밴이 도착한 곳은 브라질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 Aiuruoca. 요란하게 경적이 울리고 온 주민이 모여 호기심 어린 눈길을 보내는 가운데 유명 여배우 이시스 발 베르데가 밴에서 내린다.

이곳에서 태어나 대스타로 성장한 여배우가 고향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카콜라 6224개를 배달한 것. 이 산골 출신 여배우에게 든든한 지지와 애정을 보내던 주민들은 서로 간 포옹하며 극적인 감동의 재회를 갖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영화 트레일러처럼 시작해 여배우가 담담히 자신의 성장기를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 영상은 ‘기회가 있다면 감사하다고 말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브리가두(obrigado‧감사합니다)!”
 

츤데레의 정석
태국- Bireleys : Just one sip 편

음식점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주문을 받고 있는 아내. 언젠가부터 손에는 음료수 한 병이 들려져 있다. 손님이 주문한 건가 싶어 가져다주니 돌아오는 대답은 “주문 안했는데요”. 

답답한 아내는 “이거 누가 주문한거야?”라며 소리친다. 요리를 하던 남편은 “내가 했어”라고 답하고, 아내는 “왜?”라고 소리친다. “당신을 위해서”라며 무심히 대답하는 남편. 다시 한 번 “왜!”라는 외침에 “당신 피곤해 보여서”라는 한마디를 던지고 요리를 계속한다.

순간 가게 안의 손님들은 모두 정지한 채 음료수를 쳐다보고 아내도 굳는다. 곧이어 “내가 원했던 한 마디”라는 음성이 들리고 남편은 음료수에 빨대를 꽂아 아내 입에 물려준다. 한 모금의 쉼을 준다는 음료수 광고. 
 

설명 대신 포옹
독일- Bahlsen : That is Christmas 편

한 소녀가 눈밭에 혼자 서 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은 과자를 한 개를 집어 집 밖으로 나선다. 그리고 조심스레 다가가 과자를 건넨다. “안녕, 난 톰이야.” 그리고 소녀를 집으로 초대한다.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집과 신문을 보는 할아버지. 그리고 집안 곳곳에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쓰인 문구와 장식들이 꾸며져 있다. 소녀가 묻는다. “크리스마스가 뭐야?” 머뭇거리던 소년은 소녀를 안아주며 대답한다. “이게 크리스마스야.”

독일의 식품회사 브랜드 발센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시즌광고. 크리스마스 쿠키와 함께 125년 간 축제를 지원해온 발센은 다시 한 번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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