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선혜 기자] KB금융그룹의 2017년 임원인사에서 KB금융지주 신홍섭 홍보·브랜드 총괄 상무(54)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지난 1988년 입행해 지점장 및 본부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상무(그룹 홍보·사회공헌 총괄 겸임)가 됐다. 약 1년만에 전무로 승진하는 쾌거를 거둔 것.

내년 1월부터 현대증권과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KB증권도 인사이동이 있다. 장기수 홍보팀장이 홍보부장으로 발령받은 가운데, 전임자인 권용욱 홍보실장은 고객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부장은 지난 1999년 현대증권에 입사해 인사관리팀 등을 거쳐 2015년 1월 처음 홍보팀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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