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기업협회 신성인 회장 연임…“올해 PR용어사전 만들 것”
PR기업협회 신성인 회장 연임…“올해 PR용어사전 만들 것”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7.0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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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엔 메타커뮤니케이션즈 한재방 대표

[더피알=강미혜 기자] 한국PR기업협회(KPRCA) 신성인 회장(KPR 대표)이 연임됐다. 이로써 2016년에 이어 올해 17대 회장으로서 협회를 계속 이끌게 됐다. 부회장 겸 차기 회장에는 메타커뮤니케이션즈 한재방 대표가 선출됐다.

▲ 한국pr기업협회 신성인 회장(왼쪽)과 한재방 부회장 겸 차기 회장.

신 회장은 지난해 국내 PR산업 현황 조사를 협회 주력사업으로 삼고 30여개 PR회사를 대상으로 실시, 정리한 바 있다. 올해는 PR용어사전을 만드는 작업을 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서번트 리더십’으로 PR산업 이끌겠다”

신 회장은 <더피알>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광고 분야와 달리 PR은 아직까지 별도의 용어사전이 없는 듯하다”면서 “소셜미디어나 디지털 기반으로 새로운 활동, 단어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관련 분과위원장들과 협의해 PR용어사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PR산업 현황 조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30여개사가 조사에 참여했다. 한국PR산업을 가늠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성을 갖고 추진하되 주기나 방법 등은 회원사 목소리를 반영해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협회 차원에서 올해 추진할 세부사업들은 각 분과위원장들의 준비 하에 오는 2월 중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회장 및 차기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분과위원장도 선임됐다. 연구교육분과위원장 리앤컴 이준경 대표, 대외협력분과위원장 굿윌커뮤니케이션즈 박용집 대표, 온라인분과위원장 M&K PR정민아 대표가 각각 맡았다. 감사는 애플트리PR컴퍼니 안재만 대표, 사무국장은 지윤서 씨다.

한국PR기업협회는 지난 2000년 12월 1일 한국의 PR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PR인들의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17년 1월 현재 26개 주요 PR회사들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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