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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언론기사 보다 검색정보 더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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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02.09 17: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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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조사 결과…기업 신뢰도 최하위, 사회적 역할 기대감 높아

[더피알=안선혜 기자] 기업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바닥을 쳤다. 그러면서도 기업의 경영 혁신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PR회사 에델만이 매년 실시하는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전년보다 4%p 하락한 29%로, 조사 대상 28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 에델만 제공

반면 응답자의 69%는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 및 사회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답해 사회 시스템 개선 가능성에 대해선 기대감을 피력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는 28개국 18세 이상 3만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각국 참여 인원은 1150여명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기업, 정부, 미디어, NGO 등 주요 주체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 추세를 보였다. 국내의 경우 정부에 대한 신뢰도(28%)가 가장 낮았고, 미디어와 NGO에 대한 신뢰는 전년 대비 3%p, 2%p 떨어져 각각 40%와 56%를 기록했다.

기관에 대한 불신은 리더십 신뢰 하락으로 이어졌다.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의 CEO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4%, 정부 관계자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7%에 머물렀다. 이 중 CEO에 대한 신뢰도는 한국에서 해당 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사회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낮은 이들일수록 기업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직원들의 복리후생, 정당한세금 납부, 이슈 또는 위기 상황에서 책임감 있는 행동 등이 기업 신뢰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기업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항목으로는 계약 성사를 위한 정부 뇌물 등 부정청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회사 중역 및 평사원 간 수백배의 임금 차이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도 조세 회피성 수익 이전, 일자리 축소를 통한 비용 감소, 품질 저하를 통한 비용 삭감 등도 기업 신뢰를 해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 에델만 제공

임직원·소비자 관련 이슈, 매출·경영실적, 기업경영·위기관리, 산업이슈 등 각 분야에서 대중이 신뢰하는 정보원은 활동적 소비자 > 임직원 > 미디어 관계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적 소비자는 다수 분야에서 5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CEO의 발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낮은 신뢰도를 보였는데, 산업 이슈에서 만큼은 미디어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정보의 공식 출처에 대한 의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응답자의 75%가 기업의 공식 보도자료보다는 유출된 정보를 보다 신뢰한다고 답했다. 또 기관 보다는 개인이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59%로 절반을 넘었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과 유사한 정보만을 믿고 나누고자 하는 ‘에코 챔버 효과’도 두드러졌는데, 자신과 견해가 다른 정보에 대해서는 무시할 가능성이 약 3.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1%는 중요한 사회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바꾸지 않거나 거의 바꾸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중의 독립적 견해가 강해지면서 정보를 습득하는 전통적인 경로, 특히 언론의 영향력이 작아지는 경향도 두드러졌다.

온라인 검색엔진, 전통언론, 온라인매체, 소셜미디어, 회사 보유 자사 미디어 채널 중 전체 응답자의 58%가 검색엔진을 통한 결과를 가장 신뢰한다고 말했다.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2014년(60%)부터 매년 떨어져 올해는 42%였다.  

▲ 에델만 제공

장성빈 에델만코리아 사장은 “매년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지만, 이번 조사는 우리사회의 불신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줬다”며 “정부, 기업 등 사회 주요 기관들이 각자 책임감을 갖고 대중과의 소통에 있어 더욱 열린 태도로 신뢰도 제고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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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ㄹ 2018-10-12 19:33:58
기사를 인용하여 근거로 무슨 의사결정을 할경우 허위사실이야서 피해를 입는 경우 기자는 아무런 피해보상 안해주니까 당연히 내가 알아서 찾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