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희 두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두산캐피탈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정옥희(46)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CEO)으로 승진 발령했다.
두산그룹 첫 여성 CEO가 된 정 대표는 한국은행, GE캐피탈, 시티그룹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로서 지난 2006년 두산에 영입된 이후 연합캐피탈 인수, 중국법인 설립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두산은 정 대표가 풍부한 금융권 경험과 업무역량으로 두산캐피탈을 글로벌 여신전문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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