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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맹’을 위한 안내서[PR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더피알=이윤주 기자]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기대감과 우려, 그리고 전망과 예측이 난무한다. 그런데 머릿속에는 물음표가 떠나질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뭔데?’

사전에는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정의하지만 잘 와 닿지 않는다. 올림픽 개막식을 열듯,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전 세계가 합의한 뒤 선포하는 것도 아니건만 이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알리기에 바쁘다.

   
▲ 지은이 : 김지연 / 출판사 : 페이퍼로드 / 가격 : 1만5800원

저자는 “요즘 IT가 마케팅, 금융, 의료, 패션 등과 만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어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깊이 있게 알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이나 동향과 이슈 정도는 얕게라도 두루 알고 있어야 한다.

직장인이 이런 변화의 흐름을 놓치면 회사 생활이 힘들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책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가령 최신 기술인 드론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할리우드 스타 마릴린 먼로와 레아 세이두의 이야기가 그 예다. 사실 마릴린 먼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무인 비행기 제작(지금의 드론)회사에서 일했다. 거기서 우연히 군사 홍보용 포스터의 모델로 발탁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독보적인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나게 된다.

<007 스펙터>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의 영화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레아 세이두 역시 아버지가 세계 3대 드론 제작 업체 중 하나인 패롯의 CEO 앙리 세이두다.

이처럼 흥미로운 이야기 뿐 아니라 카이스트 컴퓨터 비전 공학 박사이자, 삼성에서 28년간 차세대 IT R&D를 담당한 저자의 경험이 책 곳곳에 녹아 있어 해박한 지식과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얘기만 나오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사람, IT 뉴스를 제대로 읽고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가뿐한 안내서다. 마지막에 실린 ‘상식퀴즈’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내용을 되짚어볼 수 있는 것도 책의 재미 중 하나.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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