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보도 팩트체킹 톺아본다
대선보도 팩트체킹 톺아본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03.2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론학회·언론진흥재단 24일 ‘대선보도 진단 세미나’ 개최

[더피알=안선혜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짜뉴스가 큰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표심의 향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언론보도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언론학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 보도, 사실 확인(Fact-Checking)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네거티브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고 국정운영 방향과 정책의 현실가능성을 검토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된다”고 토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국내에서도 탄핵정국에 이어 대선레이스에서도 가짜뉴스 논란이 쟁점화되고 있기에 건강한 여론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 발제는 ‘언론의 사실 확인: 개념적, 방법론적 쟁점’을 주제로 이준웅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실 확인 기술의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맡는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김시연 오마이뉴스 대선기획취재팀 차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오대영 JTBC 팩트체크 기자, 윤석민 서울대학교 교수, 이철민 조선일보 디지털뉴스본부 부본부장, 최성진 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홍성철 경기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한국언론학회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