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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교수’ 패러디 광고, 드디어 나왔다
‘켈리 교수’ 패러디 광고, 드디어 나왔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7.03.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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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힐링’ 키워드로 자사 상처치료밴드 강조

[더피알=조성미 기자] 영국 BBC와의 생방송 인터뷰 중 난입(?)한 아이들 때문에 하루 아침에 세계적 명사가 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 가족.

해당 방송사고를 패러디한 각종 영상과 짤 등이 쏟아지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무거운 정치적 이슈 속에서 뜻하지 않은 웃음과 힐링을 안겼다. 그리고 10여일만에 이를 패러디한 브랜드 광고가 등장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상처관리 전문 브랜드 ‘밴드에이드’는 켈리 교수의 방송사고 장면을 패러디한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남자와 한국 아이들을 내세웠다. 

영상은 책상 앞에 앉아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 아이들이 난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모델은 대한민국이 큰 상처를 입어 치유가 필요하다는 말로 현 시국과 제품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상처’라는 키워드를 통해 밴드가 필요한 몸의 상처를 연상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 

또한 해당 방송사고가 어린아이의 예측불허 행동에서 발생한 것처럼 아이의 상처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기에 상처관리 제품이 필요함을 강조, 아이를 키우는 타깃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이 광고는 국내외에서 크게 이슈가 된 뉴스를 발빠르게 차용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젊은층들은 온라인상에서 ‘ㅋㅋㅋ’를 남발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다만 영상의 완성도 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상업광고는 아니지만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최성 고양시장도 자기PR을 위해 BBC 인터뷰 방송사고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직접 등장해 연기혼을 불태웠지만 크게 화제를 일으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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