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ALLWAYS’ 오픈, “기업이미지 회복해야하는 시점…브랜드 알려나갈 것”
[더피알=이윤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블로그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피드형 SNS 채널이 소비자 시선을 붙잡아 두기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7일 선보인 공식 블로그는 ‘쌍용 ALLWAYS(올웨이즈)’라는 이름을 달았다. 모든 길을 달릴 수 있다는 뜻을 담은 ‘All(모든)+Ways(길)’와 언제나 고객 곁에서 소통하겠다는 ‘Always(항상)’ 등의 중의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블로그 콘텐츠는 ▲기업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브랜드(BRAND)’ ▲쌍용차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사이드(INSIDE)’ ▲자동차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다루는 ‘카톡(CAR-TALK)’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컬처(LIFE&CULTURE)’ 등의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자동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차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포토툰 ‘차알못 S군의 자동차 이야기’, 제품 관련 수치를 이미지로 풀어낸 ‘쌍용차 인포그래픽’ 등 여러 형식으로 제작한 콘텐츠도 연재한다.
쌍용자동차 홍보 담당자는 “그동안 여러 부정적인 일을 겪어 기업이미지를 회복해야하는 시점”이라며 “(블로그를 통해) 신제품 관련 정보를 전달하면서 기업 브랜드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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