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영상 소비 패턴에 맞춘 ‘4색 5초 광고’ 인기
[더피알=조성미 기자] 15초는커녕 5초의 기다림도 참지 못하는 소비자들. 스킵(Skip) 버튼이 뜨기만을 기다리는 온라인 영상 소비 패턴 때문에 요즘 광고계는 5초 안에 승부를 보는 크리에이티브가 각광받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LG전자가 G6의 주요 기능과 장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작한 5초 광고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 20일 만에 1000만뷰를 넘어섰다.
# 18:9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에 맞춰 다리를 쭉쭉 찢는 우주인
# 눈 덮인 차창의 시야를 넓혀주는 와이퍼로 표현한 ‘광각 카메라’의 화각
# ‘쿼드 DAC’로 마치 귓가에 ‘고막여친’이 앉아 있는 듯한 음질
# 막장 드라마에서 볼 법한 물세례는 방수 기능으로 패스~
4색 5초 광고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짧게 짧게 영상을 소비하는 패턴에 맞춰 지루하지 않고 위트 있게 G6의 기능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제품 장점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연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시도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해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광고’ ‘제품의 기능을 다양한 상황으로 보여줘 흥미롭다’ 등 참신한 광고 콘셉트와 소재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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