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갤럭시S8 혜택 위해 IT·통신과 손잡아
삼성카드, 갤럭시S8 혜택 위해 IT·통신과 손잡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7.04.13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출시…이용실적 따라 최대 48만원 할인

[더피알=조성미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휴대폰 ‘갤럭시S8’이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삼성카드가 삼성전자와 SK텔레콤과 손잡고 한 발 빠른 마케팅에 나섰다.

갤럭시S8을 위한 한정판 신용카드인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을 내놓은 것. 금융, IT, 통신사가 최초로 협업해 출시한 이 카드는 갤럭시S8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으로 SKT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4개월 장기할부를 하는 고객들의 경우 최대 48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택시, 커피전문점에서 각 5% 결제일 할인도 제공하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오는 5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을 발급받은 고객들은 삼성카드의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통해 △커피, 제과, 음식점 8000원 이상 결제시 1000원 결제일 할인(2회) △에잇세컨즈 5만원 이상 결제시 8000원 결제일 할인(1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삼성카드 쇼핑’에서 8000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한도 내에서 8%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삼성카드는 SK텔레콤과 6월말까지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갤럭시클럽 제로란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등 SK텔레콤 제휴 삼성카드로 휴대폰 단말기 대금의 50%를 장기할부(라이트할부) 결제한 후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 받고, T갤럭시클럽S8에 가입하면 나머지 50% 단말기 대금에 대한 통신사 단말기 할부금을 12개월 동안 청구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T갤럭시클럽 제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월 3000원의 추가 결제일 할인을 최대 12개월 제공한다. T갤럭시클럽S8은 갤럭시 S8 구입 12개월 후, 삼성전자 최신 휴대폰으로 교체하면 통신사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상품(월 5500원, 12개월)이다.

한편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은 갤럭시S8의 디자인 감성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국내 출시되는 오키드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등 4가지 색채 디자인을 신용카드에 그대로 적용, 갤럭시S8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하면서 ‘스마트&스페셜(Smart & Special)’ 감성을 구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SK텔레콤과 지속적으로 제휴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디지털 실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