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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말하는 투표의 의미
장나라가 말하는 투표의 의미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7.04.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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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스타 마케팅으로 선거 분위기↑…각 후보 광고는 17일 이후 선보일 듯

[더피알=서영길 기자] 대선이 가까워 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TV광고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젊은 유권자들의 저조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에도 유명 스타를 앞세웠다. 

장미대선 홍보대사로 나선 이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다. ‘대한민국에 힘이 되는 한마디’라는 제목의 광고를 통해 유권자 권리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0초 분량의 해당 광고는 장나라가 자신의 촬영 현장에서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투표를 권한다. 촬영 준비에 임하는 장나라와 스태프들과의 대화에 맞춰 투표용지에 적힌 ‘기대할게’, ‘믿어볼게’ 등의 문구가 화면에 나온 뒤, 장나라가 “대한민국에 힘이 되는 한마디, (투표) 꼭 참여해 주세요”라고 당부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어 주세요'라는 40초짜리 광고도 선을 보였다. 배우 윤주상과 정애리가 등장하는 이 광고는 특이하게 뮤지컬 콘셉트를 차용했다. 무대 청소를 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에게 두 배우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워 주는 식이다.  

선관위는 지난 2002년 3회 지방선거때도 당시 한류열풍의 주역이었던 장나라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젊은층의 투표를 독려한 바 있다. 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선관위의 홍보 활동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선 가수 비가, 2006년 4회 지방선거와 2007년 17대 대선에선 각각 탤런트 문근영과 김명민이 얼굴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선관위 홍보대사로 활동한 설현.

또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는 ‘텔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걸그룹 원더걸스가 투표독려 광고를 찍었으며, 2010년 5회 지방선거 때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나와 당시 유행어였던 ‘참 쉽죠~’를 내세워 1인 8표의 다소 어려웠던 투표 방식을 설명하기도 했다.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선 지상파 방송3사 메인뉴스 앵커인 이현주(KBS), 김소영(MBC), 박선영(SBS) 아나운서가, 2016년 20대 총선에선 당시 가장 ‘핫’했던 AOA 설현이 나서 젊은 유권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하는 각 후보들의 TV광고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7일부터 온에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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