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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열풍 타고 이통3사 마케팅 박차
갤럭시S8 열풍 타고 이통3사 마케팅 박차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7.04.1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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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가입자에 스포트라이트…SK는 김연아·KT는 태연 초청해 분위기 UP

[더피알=서영길 기자]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를 18일부터 사전 개통에 들어가면서 이동통신 3사도 저마다 방식으로 일제히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1호 개통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초반 주목을 끌어올렸다.

KT는 이날 가장 이른 오전 8시에 맞춰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미리 선정된 88명의 예약 가입자와 소녀시대 태연이 함께 했다.

kt 행사 현장인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s8플러스 개통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갤럭시S8의 개통 1·2호 주인공은 지난 16일부터 해당 매장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녀 대학생 커플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화봉송 예비주자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하게 된다.

KT는 1호 가입자에게 8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1년 이용권과 단말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 체인지업 1년 이용료, 스마트워치 기어S3 프론티어를 제공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만원에 해당한다. 

또 2~8호 가입자에게는 기어S3 프론티어를 선물하고, 8명을 추가로 뽑아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을 증정했다. 사전 개통 행사에 참여한 88명에게 삼성 무선 충전 패드, 삼성 레벨유 무선 헤드셋, 한정판 옥스포드 KT블록 등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서울 종각 T월드 매장에서 오전 9시에 갤럭시S8 개통 행사를 가졌다. 해당 매장은 건물 전체를 갤럭시S8 관련 이미지로 래핑했고, 피겨여왕 김연아를 초청해 가입자 시상과 사인회 자리를 마련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1호 가입자가 되기 위해 매장 앞에서 진을 쳤던 한 남성이 언론과 SNS상에서 크게 화제가 돼 SK텔레콤은 진작부터 이슈몰이에도 성공했다. 이 남성은 5박6일간의 노숙을 마치고 원하던 갤럭시S8을 손에 쥐었고, 김연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케이트도 추첨을 통해 가져가며 1석 2조의 행운을 누렸다.

sk텔레콤 행사 현장인 서울 종로구 t월드에서 갤럭시s8, s8플러스 개통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SK텔레콤은 1호 가입자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2~8호 가입자에겐 삼성 노트북, 여행상품권, 전동자전거 등을 증정했고, 9~100호 가입자에겐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줬다.

이날 가장 인기있는 기종과 색상은 각각 갤럭시S8플러스(128GB)와 블랙 색상이었다. 주 고객층은 30대 남성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타사보다 하루 일찍 갤럭시S8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U플러스 스프링 행사를 열어 방문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꽃가루가 흩날리는 에어볼에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타사에 하루 앞선 지난 17일 갤럭시s8, s8플러스 개통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u플러스 스프링' 행사를 진행했다. 뉴시스

또 갤럭시S8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봄을 주제로 찍은 사진을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21명을 추첨해 갤럭시S8플러스 128GB(1명), 커피 교환권 2매(2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갤럭시S8은 이달 7∼12일 73만대가 예약 판매돼 갤럭시노트7이 기록한 역대 예약 판매 최대치인 40만대를 훌쩍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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