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탤런트 김미숙(51)을

"고용차별 해소를 위한 고용평등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미숙은 여성,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 대한 고용차별 해소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김미숙씨를 고용평등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진 김미숙씨의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이미지가 사업의 목적과 잘 맞는다고 봤다.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고용차별을 해소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기업의 생산성향상을 이끌어 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김미숙은 "단지 여성이나 고령자, 장애인, 그리고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채용과정이나 직장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차별을 당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고용차별이 조금이라도 개선되어 많은 사람들이 보다 명랑한 직장 생활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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