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억4천만-2010년 18억6천만 달러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대부’ 격인 페이스북이 지난해 18억6천만 달러의 광고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시장조사 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페이스북이 201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8억6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며 “이는 2009년 7억4천만 달러였던 데 비해 151% 성장한 수치” 라고 밝혔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지난해 페이스북의 전체 광고수익 중 60%에 해당하는 11억2천만 달러가 중소기업을 통해 창출됐다.
또한 페이스북은 지난해 미국에서만 12억1천만 달러를 거둬들여 아직까지 미국에서의 광고수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이마케터는 또 페이스북 광고수익이 올해 40억5천만 달러, 내년 57억4천만 달러로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예상 수익은 2009년에 비해 무려 678%로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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