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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수·김찬석 교수, 美언론학회 최우수 논문
이완수·김찬석 교수, 美언론학회 최우수 논문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06.0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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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엘리트들, 신문 인물면 통해 사회적 자본 구축”

[더피알=안선혜 기자] 이완수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와 김찬석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공동 저술한 논문이 미국 언론학회(AEJMC)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완수·김찬석 교수. 더피알 사진db

‘사회적 자본 재탐색(Revisiting social capital): 한국 일간신문 인물면이 사회 파워 엘리트의 사회자본 구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 등 파워 엘리트들이 일간지 인물 섹션을 통해 어떻게 인맥과 사회적 자본을 구축하는지 계량화해 분석했다.

인물 섹션은 인사, 동정, 부고, 인터뷰 등이 실린 신문 지면을 말한다. 해당 논문은 400여명 이상의 오피니언 리더 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이완수 교수는 “한국 파워엘리트들은 신문 인물 면을 통해 자신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더 나아가 신뢰·공동체성 등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김찬석 교수는 “일간신문이 우리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역할을 살펴보려 했는데, 그 가운데서 사람 면에 주목했다”며 “디지털화되는 세상 가운데서도 일간신문이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 교수가 연구한 논문은 오는 8월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언론학회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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