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기술, 마케터 우선능력 1위
소셜미디어 기술, 마케터 우선능력 1위
  • 강주영 기자 (kjyoung@the-pr.co.kr)
  • 승인 2011.02.14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웹사이트-페이스북-트위터 순 관심

앞으로 PR관계자나 마케터들은 소셜미디어 활용능력을 키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 기술이 마케터들에게 가장 우선시 되는 사항으로 꼽혔기 때문.

최근 미국 디지털에이전시학회(Society of Digital Agencies)가 브랜드 마케터와 PR대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케터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항목은 소셜미디어 기술이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1/3 가량이 소셜미디어 활용능력을 갖춘 사람을 필요로 하며 이들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기술에 이어 연구·전략 수립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하는 상황.

또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올해 디지털 관련 프로젝트를 늘릴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디지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기업들이 정작 디지털 관련 부분에 할애하는 예산은 전체 예산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여전히 디지털 마케팅 예산을 전체의 30%에도 미치지 못할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이밖에 올해 가장 관심 받을 소셜미디어는 기업 웹사이트. 조사에 응답한 브랜드 마케터의 70%가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계획과 더불어 소셜미디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힌 가운데, 기업 웹사이트에 가장 많이 관심을 쏟을 방침을 나타냈다. 웹사이트에 이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관심 많은 소셜미디어로 조사됐다.

포스퀘어가 위치기반 서비스의 대표격으로 지난해 핫 토픽으로 떠올랐지만 올해는 포스퀘어의 인기가 조금 떨어질 전망이다. 대신 다른 위치기반 서비스들이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대한 인기는 응답자 40%가 이에 대한 관심을 보였을 정도로 뜨겁게 나타났다.

kjyoung@the-p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