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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캠페인 복기 ③] 전략적 방어책
[文 캠페인 복기 ③] 전략적 방어책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06.1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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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맹포화에 논란 끊어내기…팩트 위주로 노이즈 낮춰

후보자→유권자

탄핵이라는 기초요건 속에서 문재인 후보의 당선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변수는 존재했다. 그 변수의 불씨를 살리지 못한 상대후보들의 귀책과 이미 확보한 촛불민심의 열망을 끊임없이 부채질한 전략이 문재인 정부의 문(門)을 열어젖혔다.

변화된 미디어 지형에 대한 전략적 활용은 유권자인 지지층을 들썩이게 했다. 온라인 참여는 넘쳐났고 끊임없이 화제를 일으켰다. 일종의 팬덤으로 진화한 지지층의 파워를 가늠케 하는 단면이다.

보다 주목되는 점은 문재인 캠프에서 진행한 상당수 캠페인이 후보에 대한 직접적 강조가 아닌 참여하는 유권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브랜드를 구매하고 정치인에 표를 던지는 행위 이면에는 결국 ‘나’란 존재가 중심에 자리한다는 점을 간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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