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를 잡아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를 잡아라~
  • 관리자 (admin@the-pr.co.kr)
  • 승인 2011.02.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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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요리·뷰티 중심 고객 감성 소통 활발

최근들어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들의 제작 및 지원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슈퍼스타 K’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방송가에서도 최근 MBC ‘위대한 탄생’, ‘신입사원’, SBS ‘기적의 오디션’ 등 각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기업들도 새로운 소통 창구와 마케팅 활동의 수단으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특히 주부들이 관심을 갖는 요리나 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직접적이고 감성적인 소통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LG전자의 경우 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국을 개국하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사의 꿈을 이뤄주는 한편, 뷰티 업계에서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꿈을 되찾아주는 등 드림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LG전자 / 생방송 요리대결 ‘아임 쉐프’ 방영

글로벌 요리 무대 진출 꿈 지원

LG전자는 온라인 방송국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Life’s Good Studio / 논현DIOS In Gallery 2층)’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8일부터 일반인들의 요리대결 프로그램인 ‘아임 쉐프’를 방영하고 있다.

요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최종 우승자에게 올 가을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요리대회 ‘LTGC’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 뿐만 아니라 체재비 일체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인에게 요리사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생방송 요리 대결이라는 컨셉으로 주어진 40분 안에 가장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심사위원도 수준급으로 요리명장 구본길과 요리연구가인 빅마마, 이혜정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 가장 맛있고 독창적인 요리를 선정한다. 현재 4회째 방송을 앞두고 있는 I’m chef는 한식 세계화를 꿈꾸는 홍성문씨가 3승에 도전, LTGC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또한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들도 요리 대결 중 요리에 대한 궁금점을 스튜디오 카페(www.lgstudio.c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면, 전문가들이 바로 답변해주며 채팅을 통해서는 시청자들이 각자 선호하는 도전자를 응원하며 긴장감 있는 대결을 즐기는 등 실시간 온라인 방송국으로서의 묘미를 살리며 소비자와의 감성 소통도 병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생방송 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매회 30명의 방청객을 모집해 누구나 함께 방송에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및 방청신청은 스튜디오 카페 (www.lgstudio.co.kr)를 통해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굿스킨랩스 / 뷰티 리얼리티 서바이벌 ‘터닝 포인트’ 주최

우승자엔 상금 1천만원+화장품 광고모델 기회 줘

요리뿐만 아니라 뷰티 분야에서도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티로더그룹의 온라인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굿스킨랩스는 MBC 에브리원의 뷰티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터닝 포인트’를 주최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터닝 포인트’는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내적인 삶의 변화까지 꿈꾸는 여성들을 선정하기 위해 사전 오디션을 펼쳐 총 1000여명의 지원자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7명을 선정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방영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7명의 도전자에게 뷰티 미션을 주고 외모 변화를 비롯한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 변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오디션 단계부터 대부분의 도전자가 남편이나 자녀들을 위해 그 동안 희생해 왔던 자신의 꿈을 되찾기 위해 참가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방영 초반부터 주부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미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최종 우승자 1인에게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화장품 광고 모델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자녹스 / 여성 피부나이 2분의1 ‘뷰티 워’ 진행

전문가 코칭으로 동안 피부 소원 성취

LG생활건강도 스토리온과 손을 잡고 여성의 피부나이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컨설팅 프로그램 ‘이자녹스 피부나이 2분의1 뷰티 워(beauty war)’를 진행했다. ‘이자녹스 피부나이 2분의1 뷰티 워’ 프로그램은 30·40대 여성을 다수 선정해 4주 동안 그들의 피부관리, 피트니스,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칭하고 이후 피부건강 등 자신의 나이보다 가장 어려 보이는데 성공한 우승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이자녹스’의 모델로 활약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뷰티 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은주 씨는 자궁 내막증 수술을 받은 후 호르몬 치료와 싸우고 있지만 아름다움만은 잃고 싶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LG전자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기업의 화두가 고객과의 소통이 되면서 보다 감성적이고 발전된 방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와 교류를 통해 한층 밀착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객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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