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부산경찰이 어린 자녀를 둔 경찰관들에게 좋은 아빠 역량지수조사를 가장한 깜짝 카메라를 실시했습니다.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최근에 아이와 여행을 간 적이 있나요?’ ‘휴대폰에 아이의 사진이 몇 장이나 있나요?’ 등의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을 적던 경찰관들은 다음 설문지를 열고서는 손을 멈춥니다.

‘아이’ 대신 ‘아버지’로 고쳐진 문항들. 경찰관들은 아까와는 다르게 곰곰이 생각하며 답을 적어 내려갑니다. 그 순간, 앞에 놓인 TV 속에서 아버지가 등장합니다.

아들을 키우면서 마음 속에만 담고 있었던 말을 털어놓는 아버지와 그 모습을 보는 ‘어른 아들’의 눈에는 눈물이 흐릅니다.

왜 부모님은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한 것, 능력이 부족해 뒷바라지를 못해줬다는 미안함을 안고 계신 걸까요. 댓글은 온통 눈물바다네요.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실제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해 카툰을 선보였습니다. 1997년 봄, 한 하숙집에서 시작된 러브스토리가 지금 한 쌍의 부부를 탄생시켰다고요.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날 확률은 결국 ‘노력%’인가 봅니다.

서울경찰은 버스 내부가 찍힌 CCTV 영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5월, 퇴근길 승객으로 가득 찬 버스 안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한 여성. 당황하는 사람들 속에서 한 사람이 뒷좌석부터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환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순찰차로 옮겨 태워진 후로도 계속 동행해서 곁을 봐주는 이 분의 정체는 바로 간호사.

신속+꼼꼼 케어하는 모습을 보니 직업병의 올바른 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을 소소하게 전하고 있죠. 이번에는 미국을 방문 중인 대통령의 이동모습을 영상에 담았네요.

사흘간 묵은 숙소 앞에 교포들이 몰려와 손수 만든 피켓을 흔들고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빡빡한 일정 탓에 곧장 다음 장소로 가야했지만 많은 교민들과 손을 잡고 눈을 맞추는 문 대통령.

언론에서 노출되는 공식적인 모습 외에도 SNS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는 모습이 바람직해보입니다.

직방의 직방주거연구소는 싱글족 생태 보고서를 작성 중이라고요. 거창해보이지만 결론은 한 마디입니다.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기 싫음….’ 공감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 가지 정확한 사실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는 것. 다음 보고서가 기다려집니다.

* 각 게시물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빅풋 PIS(Post Interaction Score) = 페이스북 포스트별로 공감, 댓글, 공유 등 유저의 반응을 합산한 점수입니다.

이윤주20대 트렌드와 스타트업계를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