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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 빨대, ‘프로눕방러’ 등에 업고 ‘솔드아웃’
바나나맛우유 빨대, ‘프로눕방러’ 등에 업고 ‘솔드아웃’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07.19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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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스트로우 등 3000개 수량 매진, 추가 재고 확보 나서

[더피알=안선혜 기자] 바나나맛우유의 빨대 실험이 밀레니얼 세대에 통했다. 지난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바나나맛우유 빨대 중 일부가 불과 이틀만에 품절되는 등 흥행에 청신호를 맞았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커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러브 스트로우’와 스틸 재질로 직경이 넓은 ‘자이언트 스트로우’, 누워서 마실 수 있는 ‘링거 스트로우’ 3종으로 이중 링거 스트로우의 경우 준비된 3000개의 수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빙그레 관계자는 “러브 스트로우 인기가 가장 많을 줄 알았는데 프로눕방러(방바닥과 혼연일체가 돼 눕는 게 일상화된 사람)와 같은 말들이 유행하면서 우리 예상과는 다르게 링거 스트로우의 인기가 가장 높은 듯하다”며 “링거 스트로우 완판에 이어 자이언트 스트로우, 러브 스트로우순으로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한정판 빨대 판매를 알리는 게시물 하단으로는 링거 스트로우에 대한 언급이 다수를 이룬다. “사려고 했지만 이미 품절이다!!!!”며 절규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발 빠른 구매에 “입금한 우리가 위너”라며 만족해하는 의견도 보인다.

예상 밖 흥행으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자 빙그레는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장은 어렵지만 며칠 내로 재고를 확충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할인판매와 달리) 추가 물량은 정상가에 판매되고, 기간은 예정일(23일)보다 조금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공개된 5가지 종류 가운데 분무기처럼 분사할 수 있는 ‘SOS 스트로우’와 한 번에 여러 병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원샷 스트로우’ 등은 앞으로도 시판 계획이 없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빨대들은) 영상용으로만 제작한 것”이라며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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