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0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 개최
중기청, 2010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 개최
  • 관리자 (admin@the-pr.co.kr)
  • 승인 2010.05.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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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대국민 홍보 및 내수 판로확대를 위해 5.13(목)~5.15(토)까지 COEX에서‘2010년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브랜드란 하나의 브랜드를 5인 이상의 개인·사업자·법인 등이 공동의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말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100여개 공동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ㅇ 대형유통업체 구매상담회(5.13~5.14)

- 유통업체 바이어(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온라인, 해외벤더) 100여명과 공동브랜드 및 우수기업제품 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 개최

ㅇ 한복패션쇼(5.13 11:20~12:00, 40분간 진행)

- 한복 공동브랜드(겨비), 유니폼, 스포츠웨어, 시계, 장신구, 가방 등 출품

ㅇ 공동브랜드 세미나(5.14 10:30~17:00)

- 중소기업 브랜드파워 강화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ㅇ 롯데홈쇼핑 라이브판매(5.14 16:00~17:30)

- 전남 남도미향, 강원도 감자배기 등 3개품목(90분간 생방송)

ㅇ SK텔레콤의 Tvalley-11번가 전용관 개설(5.13~5.15)

- 참가브랜드/상품의 유무선 통합 Catalogue 무료제작 및 온라인 상품판매


중소기업청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공동브랜드를 통해 초기시장진입의 고정비를 절감하고, 공동판매·공동홍보를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총 64개의 공동브랜드를 개발지원한 바 있다.

*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오르셀)귀금속 공동브랜드로서 “오르셀” 전용코너 운영, 직영1곳, 11개 취급점
(케이폴)무인경비 공동브랜드로서 10개기업 참여, 주문량 2배증가, 매출 10%증가
(겨비)한복 정장 공동브랜드로서 전문매장(국내 3곳, 외국 1곳(캐나다)) 오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수확보, 고용창출 등의 목적으로 공동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Hi-seoul(서울), 임금님표 이천쌀(경기도) 등이 대표적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Hi-seoul)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 중심으로 참여기업을 선별하여 선정하고 성과 위주의 지원유무를 판단하여 탈락과 지원유지 실천으로 성공가능 제고
- 참여기업(‘04년 11개→’08년 60개), ‘08년 매출액 2,300억원(연평균 240% 신장)
(임금님표 이천쌀)생산의 공동화와 규모화(생산농가·농협·품관원의 3자간 계약재배, 철저한 계액재배·생산통제로 고정판매처 확보)
- 우리나라 최초로 쌀에 대한 상표등록, 14개 농협이 참여, 2년연속 파워브랜드 1위


이번 ‘2010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은 국민들이 지역사회의 향토브랜드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소기업들이 공동브랜드를 통해 마케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브랜드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브랜드, 나아가 세계일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브랜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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