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일한 한국인, “집단지성 비전 실현된 것 같아 기쁘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PR회사 에델만코리아의 박하영 전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마케팅 분야 ‘2017 주목할 여성(Women to Watch)’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최종 선정된 아시아 여성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주목할 여성’은 지난 1년간 아태 광고·마케팅·미디어 분야에서 고무적인 성과와 변화를 이끌어낸 여성 리더를 선정하는 것으로, 광고전문 매체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TBWA와 제휴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에 선정된 여성들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챔피언”이라며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추천 받은 수백 명의 경쟁자 가운데 선발했다”고 밝혔다.
박 전무는 TBWA 코리아 통합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5년 에델만에 합류, 에델만에서 디지털·브랜드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박 전무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비전으로 팀원들과 캠페인을 만들어 왔는데, 그 비전이 실현된 것 같아 기쁘다”며 “많은 여성 후배들이 광고·PR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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