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화원 전무,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으로 이동
현대차 이화원 전무,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으로 이동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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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홍보실 팀장 대거 보직 변경…장윤경 상무는 전무 승진 동시에 계열사 대표로

[더피알=안선혜 기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이 바뀐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홍보1실장을 맡고 있는 이화원 전무가 9월 1일자로 현대모비스로 이동해 지휘봉을 잡게 됐다.

신임 이 전무는 강릉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기아자동차에 입사, 2010년 현대자동차그룹 홍보실 신문홍보팀장(이사대우)을 거쳐 지난 2013년엔 상무로 승진했다.

그간 홍보실장과 기아자동차 홍보1실장을 역임하다 올해 전무로 승진, 이번 인사를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새로 둥지를 틀게 됐다.

기존 홍보실장인 장윤경 상무는 전무 승진과 동시에 현대모비스 계열 자동차 진단장비 전문업체인 지아이티 대표이사로 이동한다.

장 전무는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 1985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생산지원본부에서 근무했다. 2002년에 홍보실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을 맡았고, 2005년 이사대우로 승진하면서 홍보실장이 됐다. 2007년엔 이사로, 2010년엔 상무로 승진해 지금껏 현대모비스 홍보실을 이끌어왔다.

한편, 이화원 전무의 이동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홍보실 내 각 팀장의 보직에도 변경이 생겼다. 우선 그룹 신문홍보1팀장인 허정환 상무가 이 전무의 바통을 이어받아 홍보1실장으로 근무한다.

또한 신문홍보1팀장에는 김도학 신문홍보2팀장(부장)이, 신문홍보2팀장에는 이영호 홍보지원팀장(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문홍보2팀을 맡고 있던 원영덕 부장은 홍보지원팀장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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