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선혜 기자] PC 뉴스사이트 접속이 남성이 여성보다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블이 지난 5~11일 총 600여개 미디어 제휴사 중 일일방문자 1000명 이상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뉴스이용자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뉴스사이트 방문자 중 남성 비율은 58%, 여성은 42%였다. 이중 남성의 방문은 여성보다 38%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뉴스 소비에선 남성의 경우 45~54세가 가장 활발히 뉴스를 소비했고, 여성은 35~44세가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55세 이상 연령대에서의 뉴스 이용은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는 온라인보다 방송·신문 등 전통매체에 더 익숙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디바이스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PC보다 모바일에서 훨씬 더 많이 뉴스를 소비했다. 남성의 경우 모바일에서는 여성과 비슷한 사용자수를 기록했지만, PC에서는 3배 가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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